투약 오류로 환자가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자책하는 담당 간호사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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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관리학
문제

투약 오류로 환자가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자책하는 담당 간호사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은?

해설
사고에 관여한 의료인은 죄책감과 불안으로 이차 피해를 겪으며, 지지가 없으면 보고를 피하고 이직으로 이어진다. 회복을 돕는 동시에 시스템 개선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개인과 조직 모두에 이롭다. 개인의 부주의로 돌려 재교육만 시키면 같은 오류가 다시 일어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국제간호협의회(ICN) 창설을 주도하고, 회원국에서 간호사 면허시험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환자안전 사건에 관여한 의료인은 환자와 가족에 이어 또 한 사람의 피해자가 됩니다. 죄책감과 불안, 자신의 판단에 대한 회의가 이어지고 심하면 수면 장애와 우울, 이직으로 번집니다. 이런 상태를 이차 피해라고 부릅니다. 지지가 없으면 사건을 숨기게 되어 보고 체계가 무너지고 조직은 개선의 기회를 잃습니다. 그래서 관리자는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본인을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해야 하며, 두 가지를 함께 담은 5번이 정답입니다.
개선 활동 참여가 왜 지원이 되는지를 짚어 두겠습니다. 사건을 겪은 사람이 원인 분석과 절차 개선에 참여하면 자신의 경험이 다른 환자를 지키는 데 쓰인다는 의미를 되찾게 되고, 사건을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과정의 문제로 다시 보게 됩니다. 이것은 환자안전 관리의 기본 관점과도 맞습니다. 사람은 실수하게 마련이므로, 실수를 없애려 하기보다 실수가 환자에게 닿지 않도록 과정에 차단 장치를 두는 쪽이 효과적입니다. 오류를 보고해도 불이익이 없다는 믿음이 있어야 보고가 쌓이고, 보고가 쌓여야 무엇을 고쳐야 할지 보입니다.
오답들을 갈라 보겠습니다. 1번의 업무 배제는 보호처럼 보이지만 본인에게는 신뢰를 잃었다는 신호로 읽히기 쉽고, 복귀 시점을 정하지 않은 채 기다리기만 하면 고립이 길어집니다. 2번의 병동 회의 공유는 재발 방지에 필요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당사자를 특정한 채 경위를 공개하면 지지가 아니라 공개 질책이 됩니다. 3번의 부주의 인정과 재교육은 원인을 개인에게 돌리는 전형적인 대응으로, 같은 과정을 그대로 두므로 다른 사람이 같은 오류를 반복하게 됩니다. 4번의 은폐는 조직 전체의 학습 기회를 없애고, 나중에 드러났을 때 신뢰를 더 크게 잃습니다.
실무에서 주의할 점은 지원의 시점입니다. 사건 직후 몇 시간에서 며칠 사이가 가장 취약한 때이므로, 먼저 말을 건네고 필요하면 전문적인 상담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이때 사건의 경위를 캐묻기보다 지금 상태가 어떤지를 먼저 묻고, 복귀 시점과 방식을 본인과 함께 정하는 편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사고 뒤에 남은 사람 돌보기이차 피해를 방치하지 않는다

안전 사건에 관여한 의료인은 죄책감과 불안으로 이차 피해를 겪는다. 지지가 없으면 사건을 숨기게 되고, 보고가 끊기면 조직은 고칠 기회를 잃는다. 관리자는 먼저 말을 건네고 필요하면 전문 상담으로 연결한다. 사건 직후 며칠이 가장 취약한 시기다.

동시에 본인을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원인 분석과 절차 개선에 함께하면 자신의 경험이 다른 환자를 지키는 데 쓰인다는 의미를 되찾고, 사건을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과정의 문제로 다시 보게 된다. 부주의를 인정하게 하고 재교육만 시키면 같은 과정이 그대로 남아 다른 사람이 같은 투약 오류를 반복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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