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나온 주사바늘도 찔림 사고를 일으키는 손상성 폐기물이다. 주사를 마친 바늘은 뚜껑을 다시 씌우지 말고 그대로 구멍이 뚫리지 않는 단단한 전용 용기에 넣는다. 용기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가득 채우지 말고 여유가 있을 때 밀봉해 보건소로 가져온다.
뚜껑을 다시 씌우거나 손으로 구부리는 동작이 찔림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순간이다. 인슐린 주사기처럼 바늘과 몸통이 붙은 제품은 분리하지 말고 통째로 넣고, 혈당을 잴 때 쓰는 채혈침도 같은 용기에 모은다. 자가주사를 시작할 때 용기를 어디서 받는지부터 함께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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