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여부로 대상자를 먼저 나누어 뽑았다면 환자-대조군 연구이고, 이때 구할 수 있는 관련성 지표는 교차비뿐이다. 연구자가 환자 수와 대조군 수를 정했기 때문에 위험에 놓인 인구가 분모로 잡히지 않고, 그래서 발생률과 상대위험도, 기여위험도는 계산할 수 없다.
노출 여부로 먼저 나누고 시간을 따라가며 발병을 세는 코호트 연구에서는 발생률과 상대위험도를 낸다. 한 시점의 상태를 한 번에 보는 단면조사에서는 유병률을 낸다. 네 칸 표의 모양이 같아도 표본을 어떻게 뽑았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에 지표를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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