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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한 달 사이 복통을 호소하며 보건실을 자주 찾는 중학생에게 보건교사가 먼저 할 일은?

해설
반복되는 신체증상은 기질적 원인과 학교생활·심리사회적 요인이 함께 얽힌 경우가 많아, 증상이 나타나는 시각과 상황, 또래·학업 요인을 함께 사정하는 것이 먼저다. 진통제 투여나 즉시 조퇴는 증상만 다루고 원인을 남긴다. 꾀병으로 단정해 돌려보내면 실제 질환과 정신건강 문제를 모두 놓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보건실을 자주 찾는 학생에게 먼저 할 일은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 달 사이 복통이 반복되었다면 기질적 원인과 학교생활 요인이 함께 얽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과 학교생활 요인을 함께 살피는 2번이 정답입니다. 사정이 먼저라는 원칙은 우선순위를 묻는 문항에서 거의 늘 통합니다.
사정에서 무엇을 볼지 정리해 두겠습니다. 먼저 신체 사정과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통증의 위치와 양상, 배변과 식사, 수면 상태를 묻습니다. 다음으로 증상이 나타난 시각과 요일, 그 직전에 있었던 수업이나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 양상을 봅니다. 등교 직후나 특정 과목 시간에 몰린다면 그 시간에 무엇이 있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여기에 또래 관계와 학업 부담, 가정의 변화를 더해 보고, 필요하면 담임교사와 보호자, 상담교사를 연결합니다.
헷갈리는 선지를 갈라 보겠습니다. 진통제를 주고 쉬게 하는 것은 그때그때 통증은 덜어 주지만 원인을 남겨 두어 방문이 계속 반복됩니다. 보호자에게 연락해 곧바로 조퇴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조퇴가 반복되면 힘든 상황을 피하는 방법으로 굳어져 증상이 오히려 잦아질 수 있습니다. 꾀병으로 단정해 교실로 돌려보내는 것은 실제 질환과 정신건강 문제를 한꺼번에 놓치는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 곧바로 병원으로 의뢰하는 것은 사정 단계를 건너뛴 것으로,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하지 않은 채 보내면 진료에서도 같은 질문을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됩니다.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심리사회적 요인을 살핀다는 말이 신체 문제를 배제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체중이 줄거나 밤에 아파서 깨는 등 기질적 원인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으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으로 의뢰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보건실 방문 기록입니다. 방문 일시와 증상, 조치를 꾸준히 남겨야 양상이 눈에 보이고, 보호자와 담임에게 설명할 때도 근거가 됩니다. 학생 본인에게 설명하는 방식도 신경 써야 합니다. 마음 때문이라는 말은 꾀병이라는 뜻으로 들리기 쉬우므로, 몸과 마음이 서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설명하고 지금 확인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어야 학생이 협조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반복 방문 학생 살피기증상보다 양상을 먼저 본다

한 달 사이 같은 증상으로 보건실을 자주 찾는 학생은 반복되는 신체증상으로 보고 사정부터 한다. 신체 사정과 활력징후를 확인한 뒤, 증상이 나타난 시각과 요일, 그 직전 수업이나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 양상을 본다. 등교 직후나 특정 시간에 몰리는지를 함께 살핀다.

여기에 또래 관계와 학업 부담, 가정의 변화를 더해 보고 필요하면 담임교사와 보호자, 상담교사를 연결한다. 진통제나 조퇴로 그때그때 넘기면 원인이 남고 회피가 굳어진다. 체중이 줄거나 밤에 아파서 깨는 등 기질적 원인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으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으로 의뢰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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