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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증상이 없으면서 병원체를 몸 밖으로 내보내 감염병 관리에서 찾아내기 가장 어려운 사람은?

해설
건강보균자는 감염되었으나 증상이 나타난 적이 없는 채로 병원체를 배출하는 사람이어서 본인도 주변도 알아채지 못해 관리가 가장 어렵다. 잠복기보균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회복기보균자는 증상이 사라진 뒤에 병원체를 내보낸다. 증상이 없다는 점만 보고 잠복기보균자로 읽는 것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보균자를 구분하는 축은 두 가지입니다. 병원체를 내보내는가와 증상이 있었는가입니다. 건강보균자(healthy carrier)는 감염이 되었는데도 증상이 나타난 적이 한 번도 없는 채로 병원체를 계속 내보내는 사람입니다. 본인도 아프지 않으니 병에 걸렸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주변에서도 알아챌 단서가 없어 찾아내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3번이 정답입니다.
보균자의 유형을 시간축에 놓고 정리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잠복기보균자는 감염된 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병원체를 내보내는 사람으로, 나중에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회복기보균자는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병원체를 계속 내보내는 사람입니다. 만성보균자는 회복기를 지나고도 오랫동안 배출이 이어지는 사람으로 장티푸스가 대표적입니다. 건강보균자는 이 시간축 어디에도 증상이 찍히지 않는 사람입니다. 현성감염자는 증상이 겉으로 드러난 환자여서 진단과 격리의 대상이 됩니다.
가장 헷갈리는 짝은 건강보균자와 잠복기보균자입니다. 지금 이 순간만 놓고 보면 둘 다 증상이 없으면서 병원체를 내보내고 있어 구별되지 않습니다. 갈리는 것은 시간이 지난 뒤입니다. 잠복기보균자는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 결국 환자로 드러나지만, 건강보균자는 끝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끝까지 드러나지 않습니다. 관리가 가장 어렵다는 조건이 붙으면 답은 건강보균자 쪽입니다. 회복기보균자와도 갈라야 합니다. 회복기보균자는 앓았던 이력이 있으므로 그 질병을 기준으로 추적 검사를 계획할 수 있지만, 건강보균자는 추적할 실마리 자체가 없습니다.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건강보균자를 증상으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 관리 방법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증상 감시만으로는 걸러지지 않으므로,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처럼 전파 위험이 큰 자리에서는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눈앞의 사람이 보균자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손위생과 표준주의를 늘 지키는 것이 유일하게 확실한 대비책입니다. 보균자가 확인되었을 때의 관리도 기억해 둡니다.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본인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떤 경로로 병원체가 옮겨 가는지를 설명하고 그 경로를 끊는 구체적인 행동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배출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전파 위험이 큰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게 하는 조치도 함께 검토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증상 없는 배출자 관리검사와 표준주의로 대비한다

건강보균자는 증상이 나타난 적이 없는 채로 병원체를 계속 내보내는 사람이다. 본인도 주변도 알아챌 단서가 없어 증상 감시만으로는 걸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처럼 전파 위험이 큰 자리에서는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잠복기보균자는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 결국 환자로 드러나고, 회복기보균자는 앓았던 이력이 있어 추적 검사를 계획할 수 있다. 건강보균자만 실마리가 없다. 근본 대비책은 눈앞의 사람이 보균자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손위생과 표준주의를 늘 지키는 것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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