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배회는 설득으로 없앨 수 있는 행동이 아니므로, 다치지 않고 길을 잃지 않게 하는 쪽으로 목표를 잡는다. 배회감지기와 지문 사전등록을 신청하고, 옷과 소지품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며, 최근 사진을 준비해 둔다. 이웃과 경비실에 미리 알려 두면 찾는 시간이 줄어든다.
문을 잠가 가두거나 수면제로 억누르는 것은 신체적, 화학적 제한에 가깝다. 잘못을 지적해 설득하려 하면 초조와 공격성이 커진다. 저녁에는 조명을 밝게 유지해 혼란을 줄이고, 낮 활동량을 늘려 생활 리듬을 잡는다. 주야간보호를 연결해 가족이 쉴 시간도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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