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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다음 자료의 주민에게 지역사회간호사가 우선 시행할 조치는?

해설
축동과 침 흘림, 발한, 느린 맥박은 유기인계 살충제 중독의 전형적 소견이며 피부로 계속 흡수되므로 오염된 옷을 벗기고 피부를 씻은 뒤 이송한다.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은 온열질환에 맞는 조치다. 의식이 있다고 구토를 유도하면 흡인 위험만 커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제시된 소견을 한 줄로 꿰면 답이 보입니다. 마스크 없이 살충제를 뿌렸다는 노출력이 있고, 침을 계속 흘리며 온몸에 땀이 많이 나고 동공이 작아져 있으며 맥박이 52회/분으로 느립니다. 분비물이 늘고 동공이 줄고 맥박이 느려지는 방향은 모두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된 모습으로, 유기인계 살충제 중독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유기인계 농약은 피부를 통해 계속 흡수되므로, 오염된 옷을 벗기고 피부를 씻어 흡수를 끊은 뒤 이송하는 4번이 정답입니다.
중독 소견을 묶어 정리해 두겠습니다. 부교감신경 항진으로 나타나는 것은 축동, 침과 눈물과 기관지 분비물의 증가, 발한, 서맥, 구토와 설사, 기관지 수축입니다. 이와 별개로 근육이 떨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해지면 의식이 흐려지고 경련이 옵니다. 앞이 흐리다는 호소도 동공이 작아진 것과 이어지는 증상입니다.
헷갈리는 짝은 온열질환입니다. 오전 내내 밭에서 일했고 땀을 많이 흘렸다는 대목만 보면 더위로 인한 탈진처럼 보여 물을 마시게 하고 그늘에서 쉬게 하는 쪽으로 손이 갑니다. 그러나 온열질환에서는 동공이 작아지거나 침을 흘리지 않고 맥박도 대개 빨라집니다. 축동과 유연, 서맥이 함께 있다는 점이 두 상황을 가르는 자리입니다. 다른 선지도 갈라 두겠습니다. 구토를 유도하는 것은 의식이 흐려질 수 있는 대상자에게 흡인의 위험만 키웁니다. 활성탄을 먹이거나 산소포화도를 재면서 지켜보는 것은 피부로 흡수가 계속되는 상황을 그대로 두는 조치여서,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나빠집니다.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구조자 자신의 보호입니다. 대상자의 옷과 피부에 남은 농약은 돕는 사람에게도 흡수되므로 장갑과 보호구를 착용한 뒤 접근해야 합니다. 옷은 머리 위로 벗기면 오염이 얼굴에 묻으므로 잘라서 벗기고 비닐에 봉해 따로 둡니다. 피부는 비누와 충분한 물로 씻고 머리카락과 손톱 밑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이송할 때는 언제 무엇을 얼마나 뿌렸는지와 제품 용기 또는 이름을 함께 보내 주어야 병원에서 판단이 빨라집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사고가 나기 전에 손을 써야 합니다. 농번기 전에 보호구 착용과 살포 시간대, 살포 뒤 씻기를 교육하고, 혼자 사는 고령 농업인은 살포 당일 상태를 확인하도록 방문 일정을 잡아 두는 것이 실질적인 예방책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농약 중독 현장 대응흡수를 끊는 것이 먼저다

유기인계 살충제 중독은 축동과 침 흘림, 발한, 서맥이 함께 나타난다. 농약은 피부로 계속 흡수되므로 현장에서 할 일은 흡수를 끊는 것이다. 장갑과 보호구를 착용한 뒤 오염된 옷을 잘라서 벗기고 비닐에 봉하며, 피부는 비누와 충분한 물로 씻은 뒤 이송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는 점만 보고 온열질환으로 읽지 않는다. 온열질환에서는 동공이 작아지거나 침을 흘리지 않고 맥박도 대개 빨라진다. 구토 유도는 흡인 위험만 키우므로 하지 않는다. 이송할 때 무엇을 언제 얼마나 뿌렸는지와 제품 이름을 함께 보내면 병원에서 판단이 빨라진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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