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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보건실을 찾은 학생에게 상비 해열제를 주려 할 때 보건교사가 지켜야 할 것은?

해설
학생에게 약을 줄 때는 보호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은 뒤 시행하며, 투약한 약과 시각을 기록으로 남긴다. 담임교사의 판단이나 학생 본인의 요구만으로는 보호자 동의를 대신할 수 없다. 학교에 비치된 상비약이라는 이유로 절차를 건너뛰면 알레르기나 중복 투약을 걸러 낼 기회가 사라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학교에서 학생에게 약을 줄 때는 약의 종류가 무엇이든 보호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은 뒤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학생은 스스로 약에 대해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고, 알레르기 이력이나 집에서 이미 먹은 약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보호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호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은 뒤 투약한다는 3번이 정답입니다.
보건실 투약의 순서를 정리해 두겠습니다. 먼저 증상과 체온을 확인하고 언제부터 아팠는지, 알레르기가 있는지, 오늘 다른 약을 먹었는지를 묻습니다. 다음으로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알리고 투약에 대한 동의를 받습니다. 투약한 뒤에는 약의 이름과 용량, 투약 시각을 기록으로 남기고 학생의 상태를 지켜봅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더 나빠지면 보호자에게 다시 알리고 귀가나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합니다.
헷갈리는 선지를 갈라 보겠습니다. 학생이 원한다고 바로 주는 것과 담임교사의 판단에 따르는 것은 둘 다 보호자 동의를 다른 것으로 대신하려는 시도입니다. 담임교사는 학생을 잘 알지만 알레르기나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투약 사실을 학생에게만 알리고 넘어가는 것은 투약 기록과 보고를 빠뜨리는 것이어서, 나중에 이상반응이 생겨도 무엇 때문인지 짚어 낼 수 없습니다. 체온이 내릴 때까지 두 시간마다 반복해 주는 것은 정해진 지시 없이 임의로 용법을 정하는 것이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절차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급할 때 지켜진다는 것입니다. 학기 초 건강조사서에서 알레르기와 복용 중인 약, 만성질환을 미리 확인해 두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서도 판단의 근거가 생깁니다. 보호자 연락처는 두 개 이상 확보해 두고, 상비약은 유효기간과 보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학교에 비치된 상비약이라는 이유로 절차를 건너뛰면, 알레르기나 중복 투약을 걸러 낼 마지막 기회가 사라집니다.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때의 대응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이때는 임의로 투약하는 대신 안정과 관찰 같은 비약물 조치를 먼저 하고, 상태가 나빠지면 학교의 응급 절차에 따라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며 그 경과를 모두 기록으로 남깁니다.

임상 시나리오

보건실 투약 절차동의와 기록이 안전을 만든다

학생에게 약을 줄 때는 증상과 체온을 확인하고 알레르기 여부, 오늘 먹은 다른 약을 먼저 묻는다. 그다음 보호자 동의를 받고 투약하며, 약의 이름과 용량, 투약 시각을 기록으로 남긴다. 담임교사의 판단이나 학생 본인의 요구는 보호자 동의를 대신하지 못한다.

투약 뒤에는 상태를 지켜보고, 나아지지 않거나 더 나빠지면 보호자에게 다시 알려 귀가나 진료를 안내한다. 정해진 지시 없이 용법을 임의로 정해 반복 투약하지 않는다. 학기 초 건강조사서에서 알레르기와 복용 중인 약을 미리 확인해 두면 급할 때 판단의 근거가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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