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간 갈등을 다룰 때는 전략보다 원인 규명이 먼저입니다. 자원의 희소성이 원인이면 사용 우선순위 기준을 문서로 만들고 필요하면 장비를 늘리는 것이 해법이고, 업무 상호의존성이 원인이면 두 부서의 업무 순서와 시간을 맞추는 조정이 해법입니다. 원인을 건너뛰고 협력형이나 타협형만 반복하면 같은 대립이 되풀이됩니다.
실무에서는 다툼이 벌어진 뒤가 아니라 미리 기준을 정해 두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공용 장비는 사용 신청 창구를 하나로 두고, 응급도가 높은 요청이 먼저 배정되도록 우선순위 기준을 정합니다. 월 1회 이상 두 부서가 사용 자료를 함께 검토하면 실제 부족량이 드러나 예산 요구의 근거가 됩니다. 드러난 갈등을 덮지 않고 자료로 옮기는 것이 관리자의 몫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