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업무를 잘게 나누어 맡긴 뒤 간호사들이 단조로움과 소외감을 호소한다면 지나치게 강조된 조직화의 원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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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관리학
문제

간호업무를 잘게 나누어 맡긴 뒤 간호사들이 단조로움과 소외감을 호소한다면 지나치게 강조된 조직화의 원리는?

해설
분업·전문화의 원리는 업무를 나누어 맡겨 숙련과 능률을 높이려는 원리이지만, 지나치면 일이 단조로워지고 전체 과정에서 자기 역할의 의미를 느끼지 못해 소외감이 생긴다. 계층제와 명령통일은 지시와 보고 통로에 관한 원리이고 조정의 원리는 나뉜 업무를 목표에 맞게 통합하는 원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국제간호협의회(ICN) 창설을 주도하고, 회원국에서 간호사 면허시험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조직화의 원리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할 때 혼선 없이 목표에 닿게 만드는 기본 규칙들입니다. 각 원리는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어서 하나만 지나치게 밀어붙이면 다른 쪽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문항은 그 지점을 묻고 있습니다.
왜 이 답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분업과 전문화의 원리는 업무를 성질에 따라 나누어 맡겨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 함으로써 숙련도를 높이고 시간을 줄이려는 원리입니다. 투약은 투약 담당이, 활력징후 측정은 측정 담당이 맡는 식입니다. 그런데 나누는 정도가 지나치면 간호사가 맡는 일의 폭이 너무 좁아집니다. 같은 동작을 하루 종일 되풀이하면 단조로움을 느끼고, 자신이 맡은 부분이 환자의 회복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 수 없어 일의 의미를 잃습니다. 이것이 문항에서 말한 소외감입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조직화의 원리는 대개 계층제, 명령통일, 통솔범위, 분업·전문화, 조정의 다섯 가지로 정리합니다. 계층제는 권한과 책임의 등급을 세워 지휘와 보고 통로를 만드는 원리, 명령통일은 한 사람의 상급자에게만 보고하게 해 지시의 혼선을 막는 원리, 통솔범위는 관리자 한 사람이 직접 감독할 수 있는 인원을 정하는 원리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분업이 커질수록 부서와 담당이 늘어나 서로 손발이 맞지 않을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그래서 분업·전문화의 원리는 반드시 조정의 원리와 짝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누어 놓은 일을 조직의 목표에 맞게 다시 묶어 주는 장치가 조정입니다. 문항에서 부서 사이의 손발이 맞지 않는다고 하면 조정의 원리, 개인이 느끼는 단조로움과 소외감을 말하면 분업·전문화의 원리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실무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분업이 지나쳐 생긴 문제는 직무 확대나 직무 충실화 같은 직무 재설계로 풀 수 있습니다. 맡는 일의 종류를 늘리거나 계획과 평가 권한을 함께 주어 일의 폭과 깊이를 넓혀 주는 방법입니다. 또 분업이 지나친지 판단할 때는 구성원의 호소만이 아니라 업무 누락과 인계 오류가 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나뉜 조각이 많아질수록 조각 사이로 빠지는 일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나누되 다시 묶는다분업·전문화가 지나칠 때의 신호

분업·전문화의 원리는 업무를 성질에 따라 나누어 맡겨 숙련도를 높이고 시간을 줄이려는 원리입니다. 그러나 나누는 정도가 지나치면 간호사가 맡는 일의 폭이 좁아져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는 단조로움이 생기고, 자신의 일이 환자의 회복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 수 없어 소외감을 느낍니다.

분업이 커질수록 담당이 늘어 손발이 맞지 않을 위험도 함께 커지므로 조정의 원리와 짝을 이루어야 합니다. 개인이 느끼는 단조로움과 소외감은 분업의 문제이고, 부서 사이의 어긋남은 조정의 문제로 갈라 봅니다. 지나친 분업은 직무 재설계로 일의 폭과 깊이를 넓혀 풀어 갑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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