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그 일이 전문적 판단을 요구하는가입니다. 절차가 정해져 있고 결과가 비교적 예측되며 수행이 중심인 업무는 넘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료를 모아 문제를 규명하는 간호사정, 무엇을 할지 정하는 간호계획 수립과 평가, 이해 정도를 확인하며 조정해야 하는 교육과 상담은 간호사의 고유 업무로 남깁니다.
위임은 업무를 넘기는 것이지 책임까지 넘기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리고 수행 뒤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활력징후 측정이라도 수술 직후이거나 수치가 흔들리는 환자라면 위임하지 않습니다. 업무의 이름이 아니라 그 순간 환자의 상태가 위임 가능 여부를 가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