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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에서 집단면역이 뜻하는 것으로 옳은 것은?

해설
집단면역은 한 인구집단에서 특정 감염병에 면역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충분히 높아, 병원체가 들어와도 전파가 이어지지 않아 유행이 일어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면역이 없는 사람까지 간접적으로 보호된다. 개인이 항체를 가진 상태를 뜻하는 개인면역과는 수준이 다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집단면역은 한 인구집단 안에서 특정 감염병에 면역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충분히 높아져, 병원체가 들어와도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전파가 끊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집단의 수준에서 정의되는 개념입니다. 예방접종 사업의 목표가 접종받은 사람 한 명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의 유행을 막는 데까지 가는 근거가 바로 이 개념입니다.
왜 전원이 면역을 갖지 않아도 유행이 멈추는지 보겠습니다. 감염병이 퍼지려면 환자가 만나는 사람 가운데 면역이 없는 사람이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면역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환자가 만나는 사람 대부분이 감염되지 않고 지나가므로, 환자 한 사람이 다음에 만들어 내는 환자 수가 1보다 작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전파의 사슬이 저절로 짧아지다가 끊깁니다. 덕분에 나이가 어려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영아나 면역이 떨어져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까지 간접적으로 보호됩니다.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일수록 사슬을 끊는 데 필요한 면역자 비율이 더 높습니다. 홍역처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은 접종률을 아주 높게 유지해야 하고, 전파력이 그보다 약한 감염병은 조금 낮은 비율에서도 유행이 멈춥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면역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높아 유행이 잘 일어나지 않는 상태라는 선지입니다.
오답을 정리하겠습니다. 구성원 전원이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설명은 집단면역이 왜 유용한지를 놓친 것으로, 일정 비율만 넘겨도 성립합니다. 앓고 회복한 뒤 다시 걸리지 않는 상태는 한 사람에게 생기는 자연능동면역입니다. 면역글로불린을 맞아 바로 얻는 면역은 인공수동면역으로 짧게 유지되는 개인의 면역입니다. 개인의 항체가가 기준을 넘었다는 것도 한 사람의 상태일 뿐 집단의 상태가 아닙니다.
헷갈리는 짝은 개인면역과 집단면역입니다. 개인면역은 나는 걸리지 않는다는 뜻이고, 집단면역은 우리 안에서는 번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판단의 단위가 한 사람인지 집단 전체인지로 갈립니다. 개인면역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한 지역에 고르게 퍼져 있지 않으면 집단면역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세요.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접종률의 지역 편차입니다. 전국 접종률이 높아도 특정 마을이나 학교에서 낮으면 그곳에서는 유행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접종률은 전국 평균뿐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나누어 살핍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집단면역은 면역자 비율이 높아 전파가 끊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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