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시작 후
8개월이 지난 대상자는 범이론적 모형(transtheoretical model)에서
유지단계(maintenance)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는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상태로, 더 이상 금연 초기의 행동 변화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간 금연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발(relapse) 위험을 낮추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1].
유지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간호 중재는
재발 예방(relapse prevention)입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스트레스, 음주, 이전 흡연 습관과 연결된 특정 상황 등 다양한 유발 요인에 노출되면 다시 흡연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자가 흡연 욕구가 치솟는 고위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전략을 반복해서 연습하도록 돕는 중재가 유지단계에 가장 적합합니다
[3][4]. 예를 들어 흡연 충동이 올라올 때 심호흡하기, 물 마시기, 잠시 자리를 옮기기, 지지해 줄 사람에게 연락하기 등의 행동 전략을 미리 준비하고 연습해 두면 실제 위기 상황에서 금연 상태를 지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각 보기를 단계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정의 | 적합한 중재 방향 | 해당 보기 |
|---|
| 계획전단계(precontemplation) | 금연을 생각하지 않음 | 흡연의 해로움을 알려 문제 인식 촉진 | 5번 |
| 계획단계(contemplation) | 금연을 생각 중이나 아직 결심하지 않음 | 금연의 이익과 부담을 비교해 동기 강화 | 1번 |
| 준비단계(preparation) | 30일 이내 금연 계획 | 금연 시작일 설정,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 | 2번 |
| 행동단계(action) | 금연 시작 후 6개월 이하 | 주변에 알리고 보상 계획 마련, 지지 확보 | 4번 |
| 유지단계(maintenance) | 금연 6개월 초과 | 고위험 상황 대처 전략 연습, 재발 예방 | 3번 |
혼동 주의! 행동단계와 유지단계를 나누는 기준은 금연 기간
6개월입니다. 문제에서
8개월이라고 제시된 시점이 단계 판정의 결정적 단서이므로, 단순히 ‘금연 중인 대상자’라는 표현만 보고 행동단계 중재를 고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핵심! 범이론적 모형에서는 대상자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먼저 사정한 뒤, 그 단계에 맞는 중재를 선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지단계에서는 새로운 결심이나 정보 제공보다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고 재발을 막는 기술 훈련이 우선입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tage-based interventions for smoking cessation.일반논문Cahill K, Lancaster T, Green N (2010) · DOI: 10.1002/14651858.CD004492.pub4
- [3]
Relapse prevention interventions for smoking cessation.일반논문Livingstone-Banks J, Norris E, Hartmann-Boyce J, West R, Jarvis M, Chubb E (2019) · DOI: 10.1002/14651858.CD003999.pub6
- [4]
Relapse prevention interventions for smoking cessation.일반논문Livingstone-Banks J, Norris E, Hartmann-Boyce J, West R, Jarvis M, Hajek P (2019) · DOI: 10.1002/14651858.CD003999.pu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