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단계는 예방·완화,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 중
예방·완화(prevention·mitigation) 단계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 자체를 제거하거나 줄여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재난 발생 이후 이재민을 돌보는 활동이나, 발생에 대비한 훈련·점검 활동과는 시점과 목적이 다릅니다.
보기별 단계 구분
| 보기 | 활동 내용 | 재난관리 단계 |
|---|
| 1 | 대피소 운영, 이재민 건강문제 관리 | 대응·복구 |
| 2 | 비상연락망 점검, 대응 훈련 | 대비 |
| 3 |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 사정·상담 | 복구 |
| 4 | 현장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 대응 |
| 5 | 재해위험지구 조사, 시설 위험요인 감소 | 예방·완화 |
혼동 주의! 비상연락망 점검과 대응 훈련(보기 2)은 재난 발생에 ‘대비’하는 활동이지, 위험요인을 줄이는 ‘예방·완화’가 아닙니다. 대비 단계는 재난이 일어날 것을 전제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고, 예방·완화 단계는 재난 피해 자체를 줄이기 위해 환경이나 시설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입니다.
재해위험지구를 조사하고 시설의 위험요인을 줄이는 활동(보기 5)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나 피해 규모를 낮추므로 예방·완화 단계에 해당합니다. 지역사회간호사는 지역의 지리적·구조적 취약성을 파악하고, 침수 위험 지역의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노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권고하는 방식으로 이 단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구조화된 재난 대비 교육과 훈련이 간호사의 재난 대응 역량과 준비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1][2]. 이는 대비 단계의 교육·훈련이 중요함을 보여주지만, 문제에서 묻는 예방·완화 단계와는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농촌 지역 간호사 주도 이동 클리닉이 재난 대비 태세를 지원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으나
[3], 이 역시 대비 및 접근성 향상에 가까운 활동입니다.
핵심! 재난관리 4단계를 시점으로 구분하면, 예방·완화는 ‘재난 전 위험 제거’, 대비는 ‘재난 전 대응 준비’, 대응은 ‘재난 직후 생명 구호’, 복구는 ‘재난 후 일상 회복 및 정신건강 관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ive Educational Programs for Disaster Preparedness and Management: A Rapid Evidence Assessment.일반논문Delbene L, Mezini S, Cacciabue C, Watson R, Aleo G, Di Nitto M, Zanini M, Catania G, Sasso L, Bagnasco A. (2026) · DOI: 10.1111/inr.70193
- [2]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disaster nursing programs based on Bloom's taxonomy: a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Lee SJ, Kim KJ. (2026) · DOI: 10.1186/s12912-025-04266-4
- [3]
Nurse-Led Mobile Clinics to Improve Rural Health Access and Disaster Preparedness: A Mixed-Methods Evaluation of a Texas Program.일반논문Kroll NP, Dormire SL, Wilson KL. (2026) · DOI: 10.3390/ijerph230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