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론 모형(transtheoretical model, TTM)에서 ‘준비단계(preparation)’는 금연을 결심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실행하려는 단계입니다.
[2]의 초록에서도 준비단계를
“planning to quit in the next 30 days”, 즉
앞으로 30일 안에 금연할 계획을 세우는 단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문제에서 ‘한 달 안에 금연하겠다’고 말한 대상자는 이 준비단계에 해당하므로, 아직 금연을 실행하기 전에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 중재가 가장 적절합니다.
각 보기를 단계별로 구분해 보면,
계획전단계(precontemplation)는 금연 생각이 없는 단계,
숙고단계(contemplation)는 금연을 생각하지만 아직 결심하지 못한 단계,
준비단계(preparation)는 금연을 결심하고 계획을 세우는 단계,
행동단계(action)는 실제 금연을 시작한 지 6개월 미만인 단계,
유지단계(maintenance)는 6개월 이상 금연을 지속하는 단계입니다.
[2]
| 보기 | 중재 내용 | 적합한 변화단계 |
|---|
| 1 | 흡연의 해로움을 알려 문제를 깨닫게 한다 | 계획전단계~숙고단계(인식 증진) |
| 2 | 금연의 이득과 손실을 함께 적어 보게 한다 | 숙고단계(의사결정 저울) |
| 3 | 금연 시작일을 정하고 실천 계획을 세우게 한다 | 준비단계(행동 계획 수립) |
| 4 |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상황을 예상해 대처법을 연습하게 한다 | 행동단계~유지단계(재발 예방) |
| 5 | 금연을 유지한 기간에 대해 스스로 보상하도록 한다 | 행동단계~유지단계(강화) |
핵심! 준비단계에서는 ‘동기 부여’보다 ‘구체적 실행 계획’이 우선입니다. 대상자는 이미 금연을 결심했기 때문에, 흡연의 해로움을 다시 설명하거나 이득과 손실을 따져 보게 하는 중재는 오히려 앞선 단계에 적합한 접근입니다. 준비단계 대상자에게는 금연 시작일을 정하고, 주변 흡연 환경을 정리하며, 금연 보조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하는 중재가 단계에 맞는 전략입니다.
[1]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서도 심장 질환을 가진 흡연자에게
단계별 맞춤 상담(stage-matched counselling)을 제공했는데, 이는 대상자의 변화단계에 맞추어 중재 내용을 달리 구성한 것입니다.
[1]
혼동 주의! 보기 4번의 ‘재발 위험 상황 대처 연습’은 금연을 이미 시작한 이후에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준비단계는 아직 금연을 실행하기 전이므로, 재발 상황을 예상하는 것보다는
금연 시작일과 실행 방법을 먼저 정하는 것이 단계에 부합합니다. 보기 5번의 ‘스스로 보상’ 역시 금연 행동을 유지하거나 강화할 때 사용하는 전략으로, 준비단계보다는 행동단계나 유지단계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2][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stage-matched intervention for smoking cessation in cardiac out-patients.RCT/임상시험Chan SS, Leung DY, Wong DC, Lau CP, Wong VT, Lam TH (2012) · DOI: 10.1111/j.1360-0443.2011.03733.x
- [2]
Stage-based interventions for smoking cessation.일반논문Cahill K, Lancaster T, Green N (2010) · DOI: 10.1002/14651858.CD004492.pub4
- [4]
Smoking cessation readiness: are your patients ready to quit?일반논문Woody D, DeCristofaro C, Carlton BG (2008) · DOI: 10.1111/j.1745-7599.2008.00344.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