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다제내성균이 검출된 환자가 며칠 사이 여러 명으로 늘었는데 병동의 1인실은 이미 차 있다. 자리가 없다고 격리를 풀 수는 없으므로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
코호트 격리는 같은 균이 확인된 환자끼리 한 병실에 모아 두는 방법이다. 병실에는 혈압계와 체온계 같은 전용 물품을 따로 배정하고 침상 간격과 커튼으로 구역을 나눈다.
가능하면 담당 인력도 고정해 다른 환자와 오가는 동선을 줄이고, 병실 출입 전후 손위생과 보호구 착탈을 지킨다. 환경 표면 소독 횟수도 함께 늘린다.
증상이 없어도 균을 지닌 보균 상태이면 전파원이 되므로 접촉주의를 유지한다. 일반 병실로 분산 배치하는 것은 전파를 넓히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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