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은 났는데 약이 늦게 올라오고, 약이 도착했을 때는 검사 때문에 환자가 병동에 없다. 간호부와 진료부, 약제부가 각자 제 일은 하는데 처치는 계속 밀린다.
분업으로 나뉜 활동을 하나의 목표에 맞추어 연결하는 것이 조정의 원리다. 정기 회의체, 부서가 함께 만든 표준운영절차, 처방과 조제와 투약 시각을 함께 보는 정보 공유가 그 수단이다.
분업전문화가 깊어질수록 조정 부담도 함께 커진다. 그래서 두 원리는 짝을 이루며, 나누기만 하고 잇지 않으면 부서마다 최적이지만 전체는 지연되는 상태가 된다.
보고 계통이 겹쳐 혼선이 생겼다면 명령통일, 관리자가 감당할 인원을 넘었다면 통솔범위의 문제다. 드러난 증상으로 원리를 가려낸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