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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조리실습 중 뜨거운 물에 팔을 덴 학생에게 보건교사가 시행할 응급처치는?

해설
화상은 흐르는 시원한 물로 충분히 식혀 열 손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우선이다. 얼음을 직접 대면 조직 손상이 커지고,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달라붙은 옷은 억지로 떼지 말고 주변을 잘라 낸 뒤 이송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화상 응급처치의 첫 번째 목표는 열이 더 깊은 조직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피부에 전달된 열은 원인이 제거된 뒤에도 한동안 남아 손상을 진행시키므로, 흐르는 시원한 물로 충분히 식히는 냉각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하게 시원한 정도가 적절하고,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 흐르는 물에 대어 줍니다.
얼음을 직접 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급격한 냉각은 혈관을 심하게 수축시켜 조직 손상을 오히려 키우고, 특히 넓은 부위에 적용하면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아와 노인은 체표면적 대비 열 손실이 커서 더 위험합니다.
물집은 손상 부위를 덮어 감염을 막는 자연 보호막이므로 임의로 터뜨리지 않습니다. 터뜨리면 세균이 들어갈 통로가 생기고 통증도 심해집니다. 된장·간장·기름·치약처럼 민간에서 쓰는 물질을 바르는 것도 금물입니다. 감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상처를 덮어 화상 깊이와 범위를 평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옷이 상처에 달라붙었다면 잡아당기지 말고 주변을 잘라 낸 뒤 그대로 두고 이송합니다. 반지·시계·팔찌 같은 조이는 물건은 부종이 생기기 전에 미리 빼 둡니다.
냉각한 뒤에는 깨끗한 거즈나 마른 천으로 느슨하게 덮어 오염과 마찰을 막고, 화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줄입니다. 의식이 있고 구역감이 없다면 수분을 조금씩 마시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처치를 마치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긴 2도 이상의 화상이 넓은 경우, 얼굴·손·발·회음부·관절 부위의 화상, 전기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 흡입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통증이 없이 하얗거나 검게 변한 3도 화상입니다.
보건교사는 처치 후 보호자에게 상황과 처치 내용을 알리고 경과를 확인하며, 사고 발생 경위를 기록해 재발 방지에 활용합니다. 조리실습이나 과학실험처럼 화상 위험이 있는 수업에서는 사전 안전교육과 보호장비 확인, 화상 응급처치 물품을 갖춘 구급함 점검이 예방활동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화상의 넓이를 가늠할 때는 환자의 손바닥 크기를 체표면적의 약 1%로 보는 방법이 간편합니다. 다만 소아는 성인과 체표면적 비율이 달라 머리의 비중이 크고 다리의 비중이 작으므로, 성인 기준의 9의 법칙을 그대로 적용하면 넓이를 잘못 평가하게 됩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정확한 넓이 산정보다 위 기준에 해당하면 이송한다는 원칙을 지키는 편이 안전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화상은 먼저 식힌다해야 할 것과 하지 말 것

화상은 열이 깊은 조직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냉각이 가장 먼저입니다. 흐르는 시원한 물로 통증이 줄 때까지 식히고, 얼음을 직접 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손상이 오히려 커집니다.

물집은 감염을 막는 보호막이므로 터뜨리지 않고, 민간요법으로 이물을 바르지 않으며, 달라붙은 옷은 주변을 잘라 그대로 둡니다. 얼굴·손·발·관절 부위나 전기 화상, 넓은 2도 이상 화상은 반드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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