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 능력이 있는 환자의 거부를 이익을 이유로 밀어붙이면 자율성 존중의 원칙이 눌립니다. 이렇게 대상자의 이익을 앞세워 선택에 개입하는 것을 선의의 간섭주의라고 부르며, 선행의 원칙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국면입니다.
존중은 방치가 아닙니다. 거부의 이유를 확인하고 오해를 바로잡으며 대안과 그 결과를 다시 설명한 뒤, 그럼에도 유지되는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순서입니다. 설명한 내용과 환자의 결정, 이후 조치를 기록으로 남겨 의료진이 함께 알도록 하는 데까지가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