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후 지속되는 어지럼증과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경추와 전정기관 양쪽 모두에 양성 소견이 확인된 경우, 치료는 한쪽 시스템만을 겨냥해서는 안 됩니다. 뇌진탕 후 어지럼증은 단일 원인이 아니라 전정기관, 경추 고유수용감각, 자율신경계, 인지 기능 등 여러 시스템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며, 이 때문에 다면적(multifaceted) 접근이 필요합니다
[4].
보기 1번의 완전 안정은 초기 뇌진탕 관리에서 권고되던 방식이지만, 현재는 장기간의 안정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고착화할 수 있다는 근거가 축적되면서 적극적 재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습니다
[4]. 보기 2번처럼 전정 재활만 시행하면 어지럼증의 원인이 경추성(cervicogenic)일 가능성을 놓치게 됩니다. 외상 후 어지럼증은 이석증(BPPV)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추 손상으로 인한 고유수용감각 입력 이상, 전정기능 저하, 중추성 보상 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보기 3번의 즉각적인 접촉 스포츠 복귀는 증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손상 위험을 높이므로 금기입니다.
정답은 4번으로, 경추 도수치료 및 운동과 전정 재활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뇌진탕 후 어지럼증은 단독 병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 경추와 전정기관의 기능장애가 동반되는 임상 양상이 흔합니다
[2]. 외상성 BPPV의 경우에도 이석정복술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경추 증상이나 광범위한 전정기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어 반복 치료와 통합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1]. 도수치료는 뇌진탕 후 지속되는 경추성 어지럼증과 목 통증 관리에 비약물적 중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경추의 관절가동성 회복과 고유수용감각 입력 정상화에 기여합니다
[3]. 따라서 경추에 대한 도수치료와 운동을 전정 재활과 병행할 때 뇌진탕 후 잔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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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traumatic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mechanisms, clinical phenotypes, and a structured clinical pathway for management.일반논문Kong TH, Seo YJ. (2026) · DOI: 10.3389/fneur.2026.1784282
- [2]
Vestibular Rehabilitation for Post-Concussive Vestibular Dysfunction: Pathophysiology, Evidence-Based Practice, and Future Perspectives.일반논문Shin KH, Oh BM, Lee HY. (2026) · DOI: 10.13004/kjnt.2026.22.e19
- [3]
Exploring the use of manual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traumatic brain injury: a scoping review.일반논문Delion T, Noyer A, Gonzalès-Bandrès M, Treffel L, Farrell G, Cassoudesalle H, Ménard M. (2025) · DOI: 10.1186/s12998-025-00606-y
- [4]
Evolution of Multifaceted Sport-Related Concussion Management: A 25-Year Narrative Review of Multidomain Assessment and Multimodal Rehabilitation.일반논문Stavitz J, Swan K, Eckart A, Koc T, Tucker J, Gentile JT, Ghimire PS, Porcelli R. (2026) · DOI: 10.3390/sports140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