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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뇌의 보호구조와 순환
문제

다음 항목에 해당하는 뇌실은?

• 좌우 대뇌반구 안에 하나씩 있음
• 뇌실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큼
• 뇌실사이구멍으로 셋째뇌실과 이어짐
해설
좌우 대뇌반구에 하나씩 있고 가장 크며 뇌실사이구멍으로 셋째뇌실과 연결되는 뇌실은 가쪽뇌실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뇌척수막을 바깥에서 안쪽 순서로 나열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족보보다 확실한! 신경과학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정답은 1번 가쪽뇌실(lateral ventricle)입니다. 문제에서 제시한 세 가지 단서, 즉 좌우 대뇌반구 안에 하나씩 존재한다는 점, 뇌실 중 크기가 가장 크다는 점, 그리고 뇌실사이구멍(interventricular foramen)을 통해 셋째뇌실과 연결된다는 점은 모두 가쪽뇌실의 해부학적 특징에 해당합니다. 뇌실계(ventricular system)는 가쪽뇌실 한 쌍, 셋째뇌실, 넷째뇌실, 그리고 이들을 잇는 연결 통로로 구성되는데, 가쪽뇌실은 대뇌반구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을 생산하는 맥락얼기(choroid plexus)를 품고 있습니다. 가쪽뇌실에서 생성된 뇌척수액은 뇌실사이구멍을 지나 셋째뇌실로, 이어 중간뇌수도관을 거쳐 넷째뇌실로 흐르므로, 가쪽뇌실은 뇌척수액 순환 경로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1][3].

임상적 의의
가쪽뇌실은 뇌실계 중에서도 부피가 가장 크고 좌우 한 쌍을 이루기 때문에, 뇌실 확장이나 뇌척수액 순환 장애를 평가할 때 핵심적인 지표가 됩니다. 뇌졸중 후 인지기능 저하를 연구한 자료에서도 초기 CT 영상을 기반으로 가쪽뇌실 부피(lateral ventricular volume, LVV)를 측정하여 장기 추적 관찰한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 점수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는데, 이는 가쪽뇌실의 크기 변화가 단순한 해부학적 소견을 넘어 신경학적 예후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 태아 영상에서는 가쪽뇌실의 너비가 10 mm 이상일 때 뇌실확장증(ventriculomegaly)으로 정의하며, 일측성 또는 양측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가쪽뇌실이 정상적으로도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지만, 뇌척수액의 비정상적 증가가 있을 때 가장 먼저 확장되는 구조임을 의미합니다 [2].

오답 감별 포인트
셋째뇌실(third ventricle)은 좌우 시상(thalamus) 사이에 있는 정중선의 좁은 틈새 구조로, 한 쌍이 아니라 하나만 존재하므로 ‘좌우 대뇌반구 안에 하나씩’이라는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 넷째뇌실(fourth ventricle)은 다리뇌(pons)와 숨뇌(medulla oblongata)의 뒤쪽, 소뇌 앞쪽에 위치하는 정중선 구조이며, 가쪽뇌실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중간뇌수도관(cerebral aqueduct)은 셋째뇌실과 넷째뇌실을 연결하는 좁은 관으로, 대뇌반구 안에 한 쌍씩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척수 중심관(central canal)은 넷째뇌실 아래로 이어지는 척수 내부의 관으로, 뇌실계의 가장 아래쪽 연장부에 해당합니다.

국시 빈출 연결 고리
가쪽뇌실은 외과적 접근의 주요 표적이기도 합니다. 외부뇌실배액술(external ventricular drainage, EVD)을 시행할 때 가장 흔히 사용되는 삽입 지점이 코허점(Kocher’s point)인데, 이는 가쪽뇌실의 앞뿔(frontal horn)로 안전하게 접근하기 위한 해부학적 랜드마크입니다 [3][4]. 코허점은 정중선에서 약 2~3 cm 가쪽, 관상봉합(coronal suture) 앞쪽에 위치하며, 이 경로는 뇌의 중요 기능 영역을 피하면서 가쪽뇌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과거 킨점(Keen’s point)을 통한 접근에서 뇌실 허탈(ventricular collapse) 문제가 보고된 이후, 코허가 자신의 두개계측기(craniometer)를 활용해 더 안전한 경로를 제시했다는 역사적 배경은 가쪽뇌실의 해부학적 위치와 주변 구조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뇌실계의 구조적 연결 순서와 각 뇌실의 위치를 묻는 문항이 출제될 때, 가쪽뇌실이 가장 크고 한 쌍이며 뇌실사이구멍으로 셋째뇌실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구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utomated volume estimate of the brain's lateral ventricles reveals a persistent association with cognitive performance among stroke survivors.일반논문MacIntosh BJ, Morberg PC, Murugesu E, Beyer MK, Larsen K, Skogen K, Aamodt EB, Bjørnerud A, Groote IR, Caan MW, Ihle-Hansen H, Saltvedt I, Schellhorn T. (2026) · DOI: 10.1016/j.cccb.2026.100556
  • [2]
    Fetal mri of obstructive hydrocephalus: a review proposing a surgical etiology-based approach.일반논문Tortora M, Pacchiano F, Doneda C, Arrigoni F, Izzo G, Caranci F, Tortora F, Parazzini C, Mankad K, Righini A. (2026) · DOI: 10.1007/s00234-025-03827-3
  • [3]
    Anatomical Approaches for Insertion Sites of External Ventricular Drainage Catheters.일반논문ElBadway MM, Khan MM, Al-Maraghi S, Msheik A, Yousaf J, Al-Rumaihi G. (2026) · DOI: 10.7759/cureus.109187
  • [4]
    Rediscovering the origins of Kocher's point.일반논문Kanter M, D'Amico A, Patel J, Heilman CB, Kryzanski J, Riesenburger R. (2026) · DOI: 10.3171/2026.1.jns252300

임상 시나리오

가쪽뇌실 해부와 임상 적용뇌척수액 순환의 시작점이자 외과적 접근의 핵심 표적

가쪽뇌실은 좌우 대뇌반구 안에 하나씩 존재하는 뇌실계 중 가장 큰 구조로, 맥락얼기에서 뇌척수액을 생산한다. 생성된 뇌척수액은 뇌실사이구멍을 통해 셋째뇌실로 흐르며, 이어 중간뇌수도관을 거쳐 넷째뇌실로 순환한다.

태아 초음파에서 가쪽뇌실 너비가 10 mm 이상이면 뇌실확장증으로 정의한다. 이는 뇌척수액 순환 장애 시 가쪽뇌실이 가장 먼저 확장되는 구조임을 의미하며, 일측성 또는 양측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외부뇌실배액술 시 가쪽뇌실 앞뿔로 접근하는 대표적 지점은 코허점이다. 코허점은 정중선에서 약 2~3 cm 가쪽, 관상봉합 앞쪽에 위치하며, 안전한 카테터 삽입을 위한 해부학적 랜드마크로 사용된다.

주의

가쪽뇌실 부피 변화는 뇌졸중 후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될 수 있으므로, CT나 MRI에서 가쪽뇌실 크기만 단순 관찰하지 말고 뇌척수액 순환 경로 전체와 함께 평가해야 한다. 외부뇌실배액술 시 코허점 위치를 벗어나면 기저핵이나 내포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정확한 랜드마크 확인이 필수적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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