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설
제시된 구조는 가쪽뇌실(lateral ventricle)의 바깥 모서리를 따라 C자 모양으로 휘어져 주행하며, 머리(head)·몸통(body)·꼬리(tail)의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앞쪽 머리 부분이 가장 두껍고 뒤쪽 꼬리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를 보이는 바닥핵은
꼬리핵(caudate nucleus)이다.
국시 빈출 포인트
꼬리핵은
등쪽 줄무늬체(dorsal striatum)의 핵심 구성 요소로, 조가비핵(putamen)과 함께 줄무늬체를 이룬다. 문제에서 제시된 ‘C자 모양’, ‘가쪽뇌실과의 위치 관계’, ‘머리·몸통·꼬리 구분’은 꼬리핵을 다른 바닥핵과 감별하는 가장 전형적인 형태학적 단서이다. 흑색질(substantia nigra)은 중간뇌에 위치하고, 창백핵(globus pallidus)은 조가비핵 안쪽에 있으며, 시상밑핵(subthalamic nucleus)은 시상 아래 간뇌에 위치하므로 가쪽뇌실을 따라 C자로 굽는 구조와는 해부학적 위치가 다르다.
기능적 연결
꼬리핵은 전통적으로 운동 조절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신경영상 및 신경생리학적 연구에서는 미각 자극 동안 꼬리핵과 등쪽 줄무늬체가 일관되게 활성화되며, 대사 상태·동기·쾌락적 가치(hedonic value)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고, 보상 및 정서 처리 영역과도 상호작용한다고 보고되었다
[1]. 이는 꼬리핵이 단순한 운동 조절 핵을 넘어 감각 정보의 평가와 보상 기반 행동 선택에도 관여함을 시사한다.
임상 적용
작업치료 임상에서 꼬리핵을 포함한 바닥핵 회로의 손상은 파킨슨병, 헌팅턴병, 뇌졸중 후 운동 조절 장애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꼬리핵의 해부학적 위치와 기능적 연결성을 이해하면 신경계 손상 환자의 운동 계획, 학습, 동기 저하 양상을 해석하고 중재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보상 처리와 동기 조절에 관여한다는 근거는 작업치료 중재에서 환자의 참여와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 선택 및 강화 전략을 설계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신경학적 기반이 된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role of the caudate nucleus in taste function: a comprehensive narrative review.일반논문Ricatti MJ, Boschi F, Savazzi S, Zanusso G, Cecchini MP. (2026) · DOI: 10.3389/fnins.2026.178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