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중추신경계통(CNS)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은
글루탐산(glutamate)입니다. 글루탐산은 CNS 내 흥분성 시냅스 전달의 대부분을 매개하며,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2]. 반면
GABA는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고, 아세틸콜린·도파민·세로토닌은 특정 신경로에서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이므로 CNS 전반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흥분성 물질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임상·국시 연계 포인트
글루탐산은
이온성 수용체(ionotropic receptor)와
대사성 수용체(metabotropic receptor)에 결합하여 작용합니다. 이온성 수용체에는 NMDA, AMPA,
카이네이트 수용체(kainate receptor, KAR)가 포함됩니다. KAR은 CNS에서 주로 GluK1-3(저친화성)과 GluK4-5(고친화성) 소단위가 결합한 이종사량체(heterotetramer)로 존재하며, 그중 GluK2/GluK5 조합이 가장 풍부합니다
[1]. KAR은 흥분성 시냅스 전달을 매개할 뿐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하는 기능도 가집니다
[1].
작업치료 관점에서는 글루탐산의 과도한 활성이
흥분독성(excitotoxicity)을 유발하여 뇌졸중 후 신경세포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뇌졸중 후 우울(post-stroke depression, PSD)의 병태생리에서도 글루탐산 항상성의 붕괴가 주요 기전으로 제시되며, 성상교세포(astrocyte)가 글루탐산 재흡수를 통해 이를 조절합니다
[2]. 뇌졸중 환자는 연하, 언어, 인지, 운동 기능의 복합적 손상을 겪고, 약 1/3에서 PSD가 발생하여 회복을 저해하므로
[2], 작업치료 평가와 중재 계획 시 글루탐산 관련 신경생리 변화와 정서·인지 기능의 연관성을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ryo-EM structures of apo, agonist- and antagonist-bound heteromeric kainate receptors.일반논문Zhou C, Segura-Covarrubias G, M'Kay Hoffman A, Tajima N. (2026) · DOI: 10.1126/sciadv.ady7558
- [2]
Neuropharmacological Insights into Glutamate Homeostasis in Post-stroke Depression Regulated by Astrocytes.일반논문Zhang N, Han K, Sheng L, Wang F, He M, Wu M, Han Z, Li Y, Chen L. (2026) · DOI: 10.2174/011570159x37947625061105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