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정답은
3번, 머리를 들어 두 손을 모으기 어렵다입니다. 긴장성 미로반사(tonic labyrinthine reflex, TLR)는 머리의 공간 내 위치 변화, 즉 중력에 대한 미로의 자극에 의해 신체 긴장도가 변하는 원시반사입니다. 바로누운자세(supine)에서는 머리가 중력 방향으로 젖혀지면서
신전근 긴장도(extensor tone)가 우세해집니다. 이 때문에 아동이 머리를 앞으로 굽혀 들기 어렵고, 양쪽 팔을 몸의 정중선(체간 앞)으로 모아 깍지를 끼는 동작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국시 관점에서 TLR은 자세에 따라 굴곡/신전 긴장도가 달라지는 반사이므로, 엎드린자세(prone)에서는 반대로 굴곡근 긴장도가 증가한다는 점과 짝지어 기억해야 합니다
[1].
오답 해설
1번 눈을 뜨기 어렵다는 TLR의 직접적인 자세 반응이 아닙니다. 눈 뜨기는 시각계 및 안검거근의 수의적 조절과 관련되며, TLR은 축 근위부의 긴장도 변화를 유발합니다
[1].
2번 엎드려 팔꿉으로 버티기 어려움은 오히려 엎드린자세에서 굴곡근 긴장도가 우세한 TLR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입니다. 문제에서 묻는 바로누운자세의 어려움과는 자세 조건이 반대입니다
[1].
4번 침 삼키기 어려움은 구강-인두 기능과 뇌간의 연하 중추 조절 문제로, TLR이 직접 유발하는 자세성 긴장도 변화와는 구분됩니다
[1].
5번 소리 듣기 어려움은 청각 경로의 문제로, TLR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1].
임상 적용
뇌성마비 아동에서 원시반사의 지속은 운동 예후와 관련됩니다. 선천성 지카 증후군(CZS)으로 인한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도 원시반사 패턴을 평가하는 것이 운동 기능 예후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1]. TLR이 강하게 남은 아동은 바로누운자세에서 머리를 들고 두 손을 정중선으로 모으는 과제가 어려우므로, 치료적으로는 머리를 약간 굴곡시킨 자세를 취해주거나 옆으로 누운자세(side-lying)를 이용해 신전 긴장도를 낮춘 상태에서 정중선 지향 활동을 연습하는 접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imitive reflexes in infants with cerebral palsy due to Congenital Zika Syndrome and its relationship with other motor features.일반논문Serra L, Rios DP, Rios M, de Almeida BL, Fernandes KS, Lucena R, de Siqueira IC. (2025) · DOI: 10.3389/fped.2025.148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