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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유아기 발달
문제

누워 있는 신생아의 머리를 갑자기 살짝 떨어뜨리듯 지지하자 양팔을 벌려 뻗었다가 껴안듯 모으는 반응이 나타났다. 이 반사는?

해설
모로반사는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나 소리에 반응해 양팔을 벌려 뻗었다가 다시 모으는 신생아 반사다. 보통 생후 4~6개월 무렵 통합되며, 좌우 비대칭이거나 늦게까지 남으면 신경학적 확인이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7개월 영아를 바로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자 그쪽 팔다리가 펴지고 반대쪽은 굽는 자세가 매번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소견의 해석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시험지 씹어먹는! 발달학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정답 해설
문제에서 제시된 상황은 신생아를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갑자기 살짝 떨어뜨리듯 지지하여 균형 감각에 급격한 변화를 준 경우입니다. 이때 양팔을 벌려 뻗었다가 껴안듯 모으는 반응은 모로 반사(Moro reflex)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모로 반사는 놀람 반사(startle reflex)라고도 하며, 신체 균형의 갑작스러운 붕괴나 강한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비수의적·방어적 원시 반사입니다 [1].

오답 감별 포인트
갈란트 반사(Galant reflex)는 등 옆을 쓰다듬을 때 자극받은 쪽으로 몸통이 휘는 반응이고, 손바닥 파악 반사(palmar grasp reflex)는 손바닥에 압력을 가하면 손가락을 굽혀 쥐는 반응입니다. 젖찾기 반사(rooting reflex)는 뺨이나 입 주변을 자극하면 자극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고 입을 벌리는 반응이며, 양서류 반응(amphibian reaction)은 엎드린 자세에서 골반을 들어 올릴 때 자극받은 쪽 다리를 굴곡시키는 자세 반응입니다. 이들은 모두 문제에서 제시한 ‘머리를 떨어뜨리는 자극’과 ‘양팔의 벌림-모음’ 패턴과 맞지 않습니다.

임상적 의의와 국시 빈출 관점
모로 반사는 재태주령 25주부터 관찰될 수 있고, 30주에는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만삭아에서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이후 12주경부터 소실되기 시작하여 생후 6개월까지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1]. 작업치료 평가에서 모로 반사의 비대칭적 출현은 상완신경총 손상이나 쇄골 골절 같은 말초 신경 문제를 시사할 수 있고, 반사의 지속(retention)은 중추신경계 성숙 지연이나 신경발달장애의 조기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또한 머리 떨어뜨리기(head-drop) 자극은 소리 자극보다 팔의 바깥쪽 벌림 후 안쪽 모음 동작을 더 뚜렷하게 유발하며, 팔 움직임이 신체 정중선을 기준으로 더 대칭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2]. 이는 평가 시 자극 방법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임상적 근거입니다.

병태생리적 기전
모로 반사의 신경 중추는 뇌간(brainstem) 하부에 위치합니다. 무뇌아(anencephaly)에서도 모로 반사가 유발될 수 있다는 관찰은 이 반사가 대뇌피질의 통제 없이도 뇌간 수준에서 일어나는 원시적 운동 패턴임을 보여줍니다 [3]. 따라서 모로 반사의 존재는 신생아의 신경학적 온전성을 평가하는 기본 항목이며, 반사가 정상 시기보다 오래 남아 있거나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상위 중추의 억제 기능이나 말초 신경 손상을 의심하게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oro Reflex일반논문Pattnaik P, Al Khalili Y. (2026)
  • [2]
    A Comparison between the Neonatal Sound‐evoked Startle Response and the Head‐drop (Moro) Reflex일반논문John Bench, Yvonne Collyer, Cheryl Langford, Р. В. Томс (1972) · DOI: 10.1111/j.1469-8749.1972.tb02595.x
  • [3]
    The Moro reflex: insights into the pathophysiology of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s and infantile spasms일반논문Brigo F, Porro A, Trinka E. (2022) · DOI: 10.1684/epd.2022.1471

임상 시나리오

모로 반사 평가와 임상 해석신생아 신경학적 평가에서 원시 반사의 올바른 적용

모로 반사는 머리 떨어뜨리기 자극으로 유발하며, 양팔이 벌림 후 모음 되는 대칭적 패턴을 확인한다. 재태주령 25주부터 관찰 가능하고 30주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생후 6개월까지 완전히 소실된다.

평가 시 비대칭적 출현상완신경총 손상이나 쇄골 골절 같은 말초 신경 문제를 시사하므로 즉시 상지 움직임과 쇄골 촉진을 병행한다. 반사 지속은 중추신경계 성숙 지연이나 신경발달장애의 조기 지표로 해석한다.

주의

머리 떨어뜨리기 자극은 신생아에게 놀람을 유발하므로 보호자에게 사전 설명하고, 목을 충분히 지지한 상태에서 수 cm 이내의 최소 낙하만 적용한다. 무뇌아에서도 반사가 나타날 수 있어 반사의 존재만으로 대뇌피질 기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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