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정답은
3번, 정중선에서 두 손 모으기입니다. 비대칭 긴장성 목반사(asymmetric tonic neck reflex, ATNR)는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갈 때 얼굴이 향하는 쪽의 팔과 다리는 펴지고, 뒤통수가 향하는 쪽의 팔과 다리는 구부러지는 원시반사입니다. 이 반사는 출생 시 존재하여 초기 신경운동 발달을 돕지만, 중추신경계가 성숙하면서 생후
4~6개월 사이에 대뇌피질의 억제를 받아 점차 사라집니다
[3]. ATNR이 남아 있으면 머리를 돌릴 때마다 팔의 자세가 강제로 변하기 때문에, 양손을 몸의 정중선(midline)으로 가져와 모으는 활동이 어려워집니다. 정중선에서 두 손 모으기는 이후 양손 협응, 물건 잡기, 옮겨 쥐기, 먹기 등 상위 운동 기술의 기초가 되는 초기 발달 과제이므로, ATNR 잔존 시 가장 직접적으로 방해받습니다.
오답 해설1번 발바닥으로 체중 받치기는 주로 긴장성 미로반사(tonic labyrinthine reflex)나 하지의 지지반응과 관련이 깊습니다. ATNR은 목의 회전에 따른 상·하지의 굴곡-신장 패턴이 핵심이므로 발바닥 체중 지지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습니다.
2번 눈으로 빛 감지하기와
4번 소리 나는 쪽 듣기는 감각 수용 및 지각 기능입니다. ATNR은 운동 반응 패턴을 일으키는 원시반사이므로 시각이나 청각 자극을 감지하는 능력 자체를 차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머리를 돌려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볼 때 ATNR이 유발되어 팔 자세가 변할 수는 있으나, 이는 ‘듣기’라는 감각 처리보다는 동반되는 자세 변화에 해당합니다.
5번 음식 삼키기는 뇌간이 매개하는 섭식 및 생존 관련 반사와 구강운동 기능에 더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ATNR은 사지와 목의 자세 패턴을 조절하는 반사이므로 삼킴 기능을 직접 방해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원시반사는 출생 시 뇌간이 매개하는 불수의적 운동 반응으로, 수유와 보호, 감각운동 통합을 지원합니다. 이후 대뇌피질과 피질하 억제계가 성숙하면서 생후
4~6개월 무렵부터 점차 억제되는데, 이 과정이 지연되거나 불완전하면 원시반사가 잔존하게 됩니다
[3][4]. ATNR의 잔존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발달성 협응장애, 감각처리 관련 문제, 언어 발달 지연 등 여러 신경발달학적 상태에서 관찰됩니다
[4]. 또한 발달지연 아동에서 반사 통합 치료(reflex integration therapy)를 통해 ATNR의 통합을 촉진하려는 중재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2]. 작업치료 평가에서 ATNR이 남아 있는 아동은 정중선 지향 활동, 양손 사용, 시각-운동 협응 과제에서 어려움을 보일 수 있으므로, 놀이와 일상생활 활동 안에서 머리 회전과 사지 자세 간의 연관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Effectiveness of Reflex Integration Approach on Asymmetric Tonic Neck Reflex in a Child With Developmental Delay-A Case Study.일반논문G S, I NK. (2025) · DOI: 10.1002/pri.70086
- [3]
Primitive Reflexes: Comprehensive Neurological Assessment Across the Lifespan일반논문Chamarthi VS, Gunasekaran V, Daley SF. (2026)
- [4]
Primitive reflexes as candidate quantitative readouts of hierarchical inhibitory control across the lifespan.일반논문Stephens-Sarlós E, Szabo A. (2026) · DOI: 10.3389/fnhum.2026.186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