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치 투약오류 원인을 건수가 많은 순으로 막대로 세우고, 그 위에 누적 백분율을 꺾은선으로 얹었다. 앞쪽 두세 개 막대만으로 꺾은선이 이미 대부분의 높이에 닿는다.
이 그림이 파레토 도표다. 읽는 요령은 하나다. 소수의 상위 원인이 전체 오류의 대부분을 만들기 때문에 개선 우선순위를 앞쪽 막대에 두면 같은 노력으로 얻는 효과가 가장 크다.
다른 도구와 목적이 다르다. 원인을 가지로 펼쳐 구조를 보려면 특성요인도를, 오류 발생이 우연변이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하려면 관리도를 쓴다.
막대가 높다고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파레토 도표는 어디가 큰지를 알려 줄 뿐이며, 왜 생겼는지는 따로 원인 분석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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