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가 이미 발생해 정상방어선이 뚫린 상태라면, 주민 자율방재조직의 즉각적 가동은 저항선 활성화로 해석한다. 저항선은 기본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동원되는 내부 방어 기제다.
방어선은 단계적으로 작동한다. 가장 바깥쪽의 유연방어선이 스트레스원을 완충하지 못하면 정상방어선이 위협받고, 이후 저항선이 기본구조를 지키려 동원된다. 침수 직후는 이미 손상이 시작된 시점이므로 저항선 반응으로 본다.
기본구조는 보호해야 할 대상이지 동원되는 반응이 아니므로, 방재조직 가동을 기본구조 자체로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회복 단계의 3차 예방과 즉각적 저항 반응을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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