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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관리학
문제

소모품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가 되풀이되는 병동에 도입할 재고관리 방식은?

해설
실제 사용량에 기초해 적정 정수를 정하고 정기적으로 보충하면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를 함께 줄일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국제간호협의회(ICN) 창설을 주도하고, 회원국에서 간호사 면허시험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심화 해설

정답이 3번인 이유
소모품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가 반복되는 근본 원인은 ‘실제 사용량과 맞지 않는 재고 기준’에 있습니다. 보기 3번은 사용량을 근거로 적정 재고 수준(par level)을 정하고, 그 수준에 맞춰 정기적으로 보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재고를 무작정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모 속도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유지하도록 설계된 접근입니다. 자동분배캐비닛(automated dispensing cabinet, ADC)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재고관리 모델을 적용할 때 ‘과거 90일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약품을 제거’하고 ‘적정 재고량(par level)’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평가했습니다[2]. 즉, 사용량 데이터를 기준으로 재고 기준을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보충하는 구조가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를 줄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보기별 근거 분석
1번 ‘청구 주기를 늘려 한 번에 많이 확보’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보유하게 되어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 위험을 오히려 키웁니다. 중환자실 공급망 연구에서도 수요 예측이 어렵고 수동 재고 추적에 의존할 때 재고 부족(stockout)과 유효기간 경과(expired supplies)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1]. 한 번에 많이 확보하는 방식은 단기적으로 재고 부족을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사용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해 낭비를 증가시킵니다.

2번 ‘사용량과 무관하게 품목별 정수를 상향’하는 것은 사용량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은 임의적 조정입니다. ADC 재고관리 비교 연구에서는 적정 재고량 조정 시 ‘지난 90일 이상 사용되지 않은 약품 제거’와 ‘과거 평균 일일 사용량’ 또는 ‘경제적 주문량 모델’에 기반한 공식을 사용했습니다[2]. 사용량과 무관하게 정수를 올리면 불필요한 재고가 쌓이고, 사용되지 않는 품목까지 과잉 보유하게 되어 유효기간 경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번 ‘필요할 때마다 간호사가 각자 직접 청구’하는 방식은 표준화된 재고 기준 없이 개별 판단에 의존하므로, 같은 품목이라도 청구 시점과 수량이 들쭉날쭉해집니다. 사용 기록이 정확하지 않으면 실제 사용량 파악이 어려워지고, 이는 재고관리 모델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병원 재고관리 연구에서도 사용량 기록의 정확도가 낮으면 재고관리 성과가 저하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3]. 간호사 개인이 각자 청구하는 방식은 업무 부담을 늘리고, 재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낮춰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 문제를 반복시킬 수 있습니다.

5번 ‘유효기간이 긴 물품을 앞쪽에 먼저 배치’하는 것은 선입선출(first-in, first-out, FIFO) 원칙과 반대입니다. 유효기간이 짧은 물품을 먼저 사용해야 경과를 막을 수 있는데, 유효기간이 긴 물품을 앞쪽에 두면 유효기간이 짧은 물품이 뒤에 남아 경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다만 제시된 근거 자료에는 물품 배치 순서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없으므로, 이 보기는 재고관리 원칙상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병동 실무 적용 관점
병동에서 소모품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를 줄이려면, 먼저 품목별 실제 사용량을 일정 기간(예: 90일) 동안 파악해야 합니다. 사용되지 않는 품목은 재고 목록에서 제거하고, 사용량이 많은 품목은 평균 일일 사용량을 기준으로 적정 재고량을 산정합니다[2]. 이후 정해진 주기에 따라 적정 재고량까지 보충하는 정기 보충 방식(par level replenishment)을 적용하면, 재고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쌓이지 않으면서도 부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용량 기록이 부정확하면 적정 재고량 산정이 왜곡될 수 있으므로, 사용 시점에 기록을 정확히 남기는 것도 중요합니다[3]. 자동분배캐비닛을 사용하는 병동이라면 사용 기록이 자동으로 수집되므로, 이를 기반으로 적정 재고량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2][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ptimising ICU supply chains: Evidence-based strategies for efficiency, resilience and patient safety-a structured narrative review.일반논문Hasmee N, Joshi H, Gurung M, Singh B, Naseema S. (2026) · DOI: 10.1136/bmjoq-2025-003422
  • [2]
    A Comparison of Inventory Management Models in Automated Dispensing Cabinets at a Large Academic Medical Center.일반논문Walczyk T, Hill JD, Gill C, Hurowitz L, Stimler D, Flax G, Boreen C, Lau E. (2024) · DOI: 10.1177/00185787231214416
  • [3]
    Point-of-use hospital inventory management with inaccurate usage capture.일반논문Neve BV, Schmidt CP. (2022) · DOI: 10.1007/s10729-021-09573-1
  • [4]
    Benefits and challenges associated with implementation and ongoing use of automated dispensing cabinet for medicines: A scoping review.일반논문Jung YY, Walsh Á, Patel J, Lai K. (2025) · DOI: 10.1016/j.rcsop.2025.100599

임상 시나리오

병동 소모품 재고관리 실무 가이드사용량 기반 par level 설정과 정기 보충

과잉 재고와 유효기간 경과가 반복된다면 실제 사용량 데이터를 먼저 확보하세요. 최근 90일간 사용되지 않은 품목은 제거하고, 품목별 평균 일일 사용량을 계산해 par level을 설정합니다.

설정된 par level에 맞춰 정기 보충 일정을 운영하세요. 보충 주기는 사용 속도와 보관 공간을 고려하되, 한 번에 많은 양을 확보하기보다 소모 속도에 맞춘 필요량만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든 물품은 선입선출(FIFO) 원칙으로 배치하세요. 유효기간이 짧은 물품을 앞쪽에 두어 먼저 사용하고, 유효기간이 긴 물품은 뒤쪽에 배치해 경과를 예방합니다.

주의

간호사 개인이 필요할 때마다 각자 청구하는 방식은 사용 기록의 정확도를 떨어뜨려 par level 산정을 왜곡시킵니다. 청구는 지정된 담당자자동분배캐비닛(ADC)을 통해 일원화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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