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률 계산의 기본 공식
간호관리학에서 연간 이직률(turnover rate)은 ‘일정 기간 동안 조직을 떠난 간호사의 수’를 ‘그 기간의 평균 재직자 수’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평균 재직자 수는 보통 연초 재직자와 연말 재직자의 평균을 사용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연초
180명, 연말
220명이므로 평균 재직자 수는
(180 + 220) ÷ 2 = 200명입니다. 연간 퇴직자는
40명이므로, 이직률은
40 ÷ 200 × 100 = 20.0%가 됩니다
[1].
분모를 평균 재직자 수로 두는 이유
이직률의 분모를 단순히 연초 재직자 수(
180명)로 하면
22.2%로 계산되어 오답이 됩니다. 그러나 간호인력 변동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특정 시점이 아니라 기간 전체의 인력 규모를 반영하는 평균값이 더 타당합니다. Razmpour 등의 연구에서도 2023년 한 해 동안
1,501명의 의료-외과 간호사 중
360건의 이직 사건이 발생하여
24%의 이직률을 보였다고 보고하는데, 이는 단일 시점 인원이 아니라 연간 이직 사건 수와 평균 인력 규모를 기준으로 산출한 값입니다
[1]. 즉, 분모에 평균 재직자 수를 쓰는 것은 연중 인력 변동을 반영하기 위한 표준적 접근입니다.
이직률 해석과 간호관리 실무 적용
이직률
20.0%는 간호단위 차원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2023년 의료-외과 간호사의 이직률이
24%였고, 평균 공석 충원 기간이
21.7주에 달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이직은 단순히 인력 수 감소에 그치지 않고 남은 간호사의 업무 부담 증가, 신규 간호사 교육 비용, 환자 안전과 질 지표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간호관리자는 이직률을 산출할 때 분자(퇴직자 수)와 분모(평균 재직자 수)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같은 공식을 일관되게 적용해야 단위 간 비교나 연도별 추세 분석이 가능합니다.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간호관리학 시험에서는 이직률 계산 시 분모를 ‘평균 재직자 수’로 두는지, 아니면 ‘연초 재직자 수’로 두는지를 묻는 함정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문제에서 연초
180명과 연말
220명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평균을 내지 않고 연초 값만 분모로 쓰면
22.2%라는 오답에 빠지기 쉽습니다. 또한 퇴직자 수가 분자로 주어졌는지, 신규 채용자 수가 분자로 주어졌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직률은 ‘조직을 떠난 사람’을 기준으로 하므로 신규 채용자 수를 분자에 넣으면 안 됩니다
[1][4].
멘토링 프로그램과 이직률의 관계
신규 간호사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중재로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umbrella review에서는 멘토링이 신규 간호사의 유지(retention)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4]. 다만 이는 이직률을 낮추는 중재 효과에 관한 근거이며, 이직률 계산 공식 자체와는 별개의 내용입니다. 문제 풀이에서는 공식 적용이 우선이고, 실제 간호관리 실무에서는 높은 이직률이 확인되었을 때 멘토링과 같은 체계적 적응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perationalizing the RETAIN Framework: Calculating the cost of nurse turnover in practice.일반논문Razmpour O, Pappas S, Bouvier M, Mian S, Lee DKK, Cimiotti JP. (2026) · DOI: 10.1016/j.outlook.2026.102694
- [4]
THE Effect of Mentoring Programmes on Newly Graduated Nurses' Retention and Turnover: An Umbrella Review.일반논문Södergård E, Juntunen J, Kuivila HM, Tomietto M, Mikkonen K. (2026) · DOI: 10.1111/jan.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