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코로 천천히 들숨 후, 입술을 가볍게 오므려 2~3초에 걸쳐 날숨을 내쉬도록 지도한다. 날숨 시 입술이 만드는 저항이 기도 내 양압을 형성하여 작은 기도의 조기 허탈을 막고 공기걸림을 감소시킨다.
날숨 시간이 들숨보다 2배 이상 길어지도록 구령을 맞추고, 호흡수가 분당 12~16회 범위로 감소하는지 확인한다. 공기걸림이 줄면 기능적 잔기량이 감소하고 가로막이 길이-장력 관계상 유리한 위치에서 수축할 수 있어 호흡곤란이 완화된다.
입술을 너무 세게 오므리면 오히려 호기 저항이 과도해져 호흡 일이 증가하고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환자가 어깨와 목의 보조 호흡근을 사용하지 않는지 관찰하고, 날숨 시 볼이 부풀지 않도록 가볍고 일정한 압력으로 내쉬게 한다. 급성 악화나 심한 저산소혈증 시에는 산소 투여와 병행하며 활력징후를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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