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의 핵심은 수동 관절가동범위의 50% 미만 구간에서 최소 저항이 느껴지다가 포착과 함께 저항이 갑자기 사라지는 패턴이다. 손목 폄의 끝범위에서 저항이 풀리는 느낌은 굽힘근의 반사성 수축이 소실되는 현상으로, 1등급(끝부분 포착 후 짧은 저항)이나 2등급(가동범위 대부분에서 지속적 저항)과 감별해야 한다.
평가 시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전완을 고정하고 중력 영향을 배제한 상태로, 1초에 걸쳐 일정한 속도로 수동 폄을 시행한다. 빠른 속도는 신장 반사를 유발해 저항을 과대평가할 수 있으므로 속도 표준화가 신뢰도 향상의 핵심이다.
뇌졸중 발병 4주 아급성기에는 경직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으므로, 초기 손목 굴곡근 경직을 발견하면 구축이나 통증으로 진행하기 전에 조기 중재를 시작해야 한다. MAS 등급 판정 시 환자의 자세와 수동 운동 속도가 일정하지 않으면 오차가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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