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보행장애는 기저핵의 내부 리듬 생성 저하로 인해 보행 자동성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청각적 단서 보행훈련은 외부 박자나 음악을 제공하여 환자가 리듬에 맞춰 발을 내딛도록 유도하며, 보폭과 보행 속도를 개선하고 보행동결을 감소시킨다.
리듬 청각 자극은 청각적 동조 기전을 통해 운동 출력을 외부 리듬에 맞춘다. 개인 맞춤형 리듬 청각 자극(pRAS)은 환자의 기저 보행 케이던스를 측정한 뒤 ±5~10% 범위에서 박자를 조정하여 적용한다. 훈련은 주 3~5회, 회당 20~30분 정도 시행하며, 보행동결이 있는 환자에게는 메트로놈이나 리듬 음악을 활용한 보행 연습이 효과적이다.
청각적 단서는 약물 치료에 반응이 낮은 보행동결에 유용하지만, 환자의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청각 장애가 있는 경우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훈련 중 낙상 위험을 항상 평가하고, 처음에는 평평한 지면에서 낮은 강도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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