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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인공판막을 가진 환자가 치과 스케일링을 앞두고 있다. 제공할 교육으로 옳은 것은?

해설
인공판막 등 고위험군은 균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가 권고된다. 항응고제 조절은 임의로 하지 않고 담당의와 상의하며, 시술 후 원인 모를 발열이 지속되면 심내막염을 의심해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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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심화 해설

인공판막(prosthetic valve)을 가진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IE)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치과 스케일링은 치은 출혈을 동반하는 침습적 치과 시술에 해당하므로, 시술 중 구강 내 세균이 혈류로 들어가 인공판막에 부착되어 심내막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판막 환자처럼 심내막염 위험이 명확히 높은 심장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침습적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antibiotic prophylaxis)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1].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가 치과 시술을 받기 전에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항생제를 먹어라”가 아니라, 환자의 심장 상태(인공판막 여부, 과거 심내막염 병력 등)와 시술의 침습성을 고려하여 처방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시술 전 적절한 시점에 투여되도록 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답 분석

1번 — 시술 후 발열 시 해열제 복용 후 경과 관찰
인공판막 환자에서 시술 후 발열은 심내막염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심내막염은 혈류 감염으로 인해 인공판막에 세균이 증식하는 질환이므로, 발열을 단순히 해열제로 가리고 집에서 지켜보는 것은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발열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혈액 배양 검사 등을 통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2번 — 특별한 준비 없이 예정대로 시술
인공판막 환자는 심내막염 고위험군이므로 특별한 준비 없이 시술을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예방적 항생제 필요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1].

3번 — 시술 당일 아침 항응고제 중단
인공판막 환자는 대개 판막 혈전증 예방을 위해 와파린(warfarin)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합니다. 치과 스케일링처럼 출혈 위험이 크지 않은 시술에서 항응고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오히려 판막 혈전증이나 색전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항응고제 중단 여부는 시술의 출혈 위험과 환자의 혈전색전 위험을 균형 있게 평가하여 의사가 결정할 사안이며, 환자가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4번 — 시술 후 항생제 일주일 복용
심내막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는 시술 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술 전 1회 예방적 투여가 원칙입니다. 가이드라인은 예방적 항생제를 침습적 시술 전에 단기간 투여하도록 권고하며, 시술 후 일주일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치과 항생제 처방의 최대 80%가 부적절하다는 보고도 있으며, 이는 항생제 내성이라는 공중보건 위협으로 이어집니다[4].

간호 실무 적용

인공판막 환자가 치과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간호사는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환자의 심장 상태가 예방적 항생제 적응증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인공판막은 명확한 적응증에 해당합니다[1]. 둘째, 치과의사에게 예방적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졌는지, 환자가 시술 전 올바른 시점에 복용할 수 있는지 교육합니다. 셋째, 시술 후 발열, 오한, 피로감 등 심내막염을 시사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도록 교육합니다. 항응고제 복용 중인 환자라면 임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반드시 안내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ntibiotic Prophylaxis Practices for the Prevention of Infective Endocarditis Among Japanese Dentists: A Questionnaire Survey of Members of the Hyogo Dental Association.일반논문Kenzaka T, Mizutani N, Hayashi T, Kumabe A. (2026) · DOI: 10.3390/healthcare14040523
  • [4]
    Dental Antibiotic Prescribing Practices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Knowledge in Singapore.일반논문Low JQ, Taylor M, Loh BJK, Chew JRJ, Teoh L, Goh CE. (2026) · DOI: 10.1016/j.identj.2026.109654

임상 시나리오

인공판막 환자 치과 시술 전 간호심내막염 예방을 위한 사전 확인과 교육

인공판막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 고위험군이므로, 치과 스케일링과 같은 침습적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 필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방적 항생제는 시술 전 1회 단기 투여가 원칙이며, 시술 후 장기간 복용은 불필요하고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

주의

시술 후 발열은 심내막염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해열제로 가리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야 한다. 또한 항응고제는 임의로 중단하면 판막 혈전증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없이 끊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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