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정답은
2번, 인력 배치와 업무량 등 조직 요인을 개선한다입니다.
소진(burnout)은 개인의 의지나 정신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업무량, 불균형한 인력 배치, 보상 체계의 불일치 같은
조직 차원의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직업적 현상입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조직 개입(organizational interventions)이 개인 중심 개입(individual-focused interventions)보다 소진 감소에 더 효과적입니다
[1]. 따라서 소진 예방의 일차적 접근은 개인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쪽이 아니라, 업무 환경 자체를 바꾸는 쪽이어야 합니다.
간호사 웰빙을 위한 통합적 고찰에서도 소진 예방 전략은
다층적(multilevel)으로 접근해야 하며, 여기에는 개인 차원을 넘어
조직 차원의 구조적 지원이 핵심 축으로 포함됩니다
[2]. 산부인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직무 요구-자원 모델(Job Demands-Resources Model)과 노력-보상 불균형 모델(Effort-Reward Imbalance Model)을 통합해 소진을 설명하는데, 이는 업무 요구를 낮추고 직무 자원을 보강하는 조직적 설계가 소진 예방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3].
캐나다 보건의료 인력을 다룬 논문은 기존 대응이 개인의 대처 전략에 치우쳐 있었음을 지적하며,
구조적 변화(structural change)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논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인력 계획과 운영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데, 이 역시 소진의 조직적 동인(organizational drivers)을 해결하려는 접근입니다
[4].
오답 분석
1번은 소진을 개인의 정신력 문제로 환원하는 관점입니다. 근거 자료들은 공통적으로 이러한 개인 중심 접근의 한계를 지적하며, 조직 차원의 개입이 더 효과적임을 제시합니다
[1][4].
3번은 휴가를 줄여 업무 연속성을 높이는 방안인데, 이는 오히려 직무 요구를 증가시켜 소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직무 요구-자원 모델의 관점에서 보면 휴식과 회복 기회의 축소는 직무 자원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3].
4번은 감정 표현을 억제하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소진은 정서적 고갈(emotional exhaustion)과 밀접하게 연관되므로,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오히려 정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감정 억제를 권장하는 접근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1][2].
5번은 이직률과 소진이 무관하다고 보는 것인데, 캐나다 보건의료 연구는 소진이 인력 유지(workforce retention)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명시합니다
[4]. 따라서 이직률은 소진의 결과를 반영하는 유의미한 조직 지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al Interventions to Reduce Burnout in the Workplace: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raújo D, Bártolo A, Fernandes C, Pereira A, Monteiro S. (2026) · DOI: 10.3390/ijerph23050556
- [2]
A Three-Pillar Framework for Nurse Well-Being: An Integrative Review of Multilevel Strategies.일반논문Nguyen R. (2026) · DOI: 10.1111/ijn.70163
- [3]
Construction of a Three-Dimensional Preventive Intervention Model for Nurses' Job Burnout: Integration of Multiple Theories and Pilot Verification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Nurses.일반논문Wang H, Meng Y, Mu Y, Feng Y, Zhang Y, Yang Y, Zhang H. (2026) · DOI: 10.1155/jonm/4889932
- [4]
Fixing Work, Not Workers: Leveraging Artificial Intelligence to Combat Burnout in Canadian Healthcare.일반논문Martin T, Maunder R, Strudwick G. (2026) · DOI: 10.1177/084047042614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