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의료인은 환자보다 감염원에 노출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곧 환자와 동료를 보호하는 감염관리의 출발점이 됩니다. 정답은
2번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항체 형성을 확인하며 노출 시 즉시 보고한다’입니다.
B형 간염은 혈액·체액을 통해 전파되므로 주사침 자상이나 점막 노출이 잦은 의료인에게 특히 중요한 직업적 백신입니다. 카메룬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직업적 백신 접종률과 감염관리 지식이 평가되었는데, 이는 B형 간염 백신이 의료인의 직업적 감염 예방에서 핵심 요소로 다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접종 후에는
항체 형성 확인(anti-HBs)이 필요합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무반응자(non-responder)는 추가 접종을 고려해야 하며, 항체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노출 시 예방 조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출 후에는 잠재적 감염을 조기에 평가하고 필요시 예방적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즉시 보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답 해설
1번은 백신 접종을 개인 선택으로만 보았지만, 의료인은 직업적 노출 위험이 높으므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한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특히 B형 간염, 인플루엔자, COVID-19 등은 의료인의 직업적 백신으로 분류됩니다
[2].
3번은 결핵 접촉 후 검사가 불필요하다고 하였으나, 결핵은 공기매개로 전파되므로 접촉 후
잠복결핵감염(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결핵 노출 후 추적검사를 통해 추가 전파와 발병을 예방합니다.
4번은 감염 증상이 있어도 근무를 지속하는 것이 책임감이라고 하였으나, 이는 오히려 환자와 동료에게 감염을 전파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감염 증상이 있는 의료인은 근무를 제한하고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업무 복귀 시기를 판단해야 합니다.
5번은 혈액 노출을 당사자가 혼자 처리하면 된다고 하였으나, 노출 후에는
노출 보고 체계에 따라 즉시 보고하고, 노출원과 노출자의 혈액 검사를 진행한 뒤 필요 시 예방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혼자 처리하면 적절한 추적관리와 예방조치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
국시 포인트
의료인의 감염 예방 관리에서 가장 빈출되는 개념은
직업적 백신 접종,
항체 형성 확인,
노출 후 보고 및 추적관리입니다. B형 간염은 혈액매개 감염의 대표 사례로, 접종 완료 후 항체 확인까지가 하나의 묶음으로 출제됩니다. 노출 후 ‘즉시 보고’는 모든 혈액·체액 노출 사고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원칙이므로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ssessing occupational vaccine uptake and infection control knowledge among healthcare professionals in Cameroon: a cross-sectional analysis.일반논문Tsague SM, Mbapah LT, Khadijatou LA, Ngwachi MT, Pouekoua BCM, Etaka ST, Jabbossung FE, Masoeli Takere M, Toh TF, Zouleha Salifou AM, Teuwafeu DG. (2026) · DOI: 10.1017/ash.2026.10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