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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성인의 시력과 시야를 사정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시력은 한쪽 눈씩 가려서 각각 측정하고 평소 사용하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의 교정시력도 함께 확인해야 실제 기능을 알 수 있다. 시야는 검사자와 마주 본 상태에서 한쪽 눈씩 가리고 주변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인지 시점을 비교하는 대면법으로 간단히 선별할 수 있다. 시야 결손은 녹내장이나 뇌졸중, 뇌종양에서 나타나므로 시력과 별개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나 시야 결손, 복시는 응급 소견일 수 있어 즉시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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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시력과 시야 사정의 기본 원칙
시력(visual acuity)과 시야(visual field)는 서로 다른 시각 기능이므로, 사정 목적과 방법을 구분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시력은 중심와(fovea)의 해상력을 보는 검사이고, 시야는 한쪽 눈으로 주시했을 때 보이는 전체 범위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두 검사 모두 한쪽 눈씩 가리고 평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양안을 동시에 뜨고 측정하면 한쪽 눈의 결손을 반대쪽 눈이 보상하여 이상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면법(confrontation test)을 이용한 시야 사정
대면법은 별도의 장비 없이 침상 옆에서 시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야 검사입니다. 검사자와 대상자가 약 1m 거리를 두고 마주 앉은 뒤, 대상자에게 한쪽 눈을 가리게 하고 검사자의 코를 주시하도록 합니다. 검사자는 자신의 손가락을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움직이면서 대상자가 언제 손가락을 인지하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검사자의 정상 시야를 기준으로 대상자의 시야를 비교하게 됩니다. 대면법은 거대 뇌수막종(giant meningioma)처럼 시각경로를 압박하는 병변에서 시야 결손을 선별하는 데 진단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2]. 뇌하수체 거대선종(pituitary macroadenoma) 환자에서도 시야 검사는 시각경로 침범 여부를 평가하고 경과를 추적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3].

오답 분석
1번은 양안을 동시에 측정하므로 한쪽 눈의 결손을 놓칠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2번은 안경 착용 상태를 무조건 배제하는데, 교정시력이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가지므로 평소 착용하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번은 시야 검사가 어두운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단정하지만, 대면법은 일반적인 조명 환경에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번은 시력과 시야가 독립적인 시각 기능임을 오해한 것으로, 시력이 정상이어도 시야 결손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시력 평가와 별개로 시야 결손 유병률을 확인하고 운전 적합성을 판단하는 절차가 필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Visual field assessment and driving licence eligibility in India: A hospital-based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Singh M, Sinha BP, Husain N, Mishra P, Kumar S, Joshi K, Sharma B. (2026) · DOI: 10.4103/ijo.ijo_2588_25
  • [2]
    Giant 20/20 Meningioma: The Diagnostic Value of Confrontation Visual Fields.일반논문Sundara Raj Sreenath S, Colina G, Prospero Ponce CM. (2024) · DOI: 10.7759/cureus.59754
  • [3]
    Decoding visual pathway damage in pituitary macroadenomas: insights from retinal nerve fiber layer and visual field analysis.일반논문Tongal S, Poslu Karademir F, Cakir I, Ozcelik F, Inal A. (2026) · DOI: 10.1007/s10792-026-04127-2

임상 시나리오

침상 옆 시야 사정: 대면법한쪽 눈씩 가리고 시행하는 기본 원칙

시력과 시야는 독립적인 시각 기능이므로 반드시 한쪽 눈씩 가리고 평가해야 합니다. 양안 동시 측정 시 반대쪽 눈이 결손을 보상하여 이상을 놓칠 수 있습니다.

대면법은 검사자와 대상자가 약 1m 거리를 두고 마주 앉아, 대상자가 검사자의 코를 주시하는 동안 손가락을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움직여 인지 시점을 확인합니다.

주의

시력이 정상이어도 시야 결손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로 시야 검사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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