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출혈의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코를 압박하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것입니다.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혈액이 비인두를 통해 인후두로 넘어가
오심, 구토, 흡인(aspiration)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1][2]. 따라서 보기 4번의 "고개를 뒤로 젖히겠습니다"는 잘못된 진술입니다.
올바른 비출혈 응급처치의 구성
자세는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혈액이 목 뒤로 넘어가지 않고 밖으로 배출되어 혈액의 양을 가늠하기 쉬우며, 삼킴으로 인한 위장 자극도 줄일 수 있습니다
[2][3].
압박 부위는 코의 뼈 부분이 아니라
콧방울(비익, nasal ala)입니다. 코중격 앞쪽에 위치한
키셀바흐 혈관총(Kiesselbach's plexus)이 비출혈의 가장 흔한 출혈 부위인데, 콧방울을 엄지와 검지로 단단히 눌러 이 부위를 직접 압박해야 지혈이 됩니다
[1][4]. 압박은
10~20분 정도 지속해야 하며, 중간에 확인하려고 손을 떼면 혈전 형성이 방해받아 재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2].
교육 시 강조할 점
지혈이 된 뒤에는
코를 세게 풀거나 후비는 행위를 피해야 합니다. 갓 형성된 혈전이 떨어져 나가면서 다시 출혈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3]. 또한
20분 이상 압박을 지속했는데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다량의 출혈, 어지럼증, 빈맥 등의 징후가 동반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1][4].
비출혈 교육의 효과를 평가할 때는 단순히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는다"라는 지식뿐 아니라,
압박 위치(콧방울)와
지속 시간(10~20분)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일반인과 부모, 교사 모두 비출혈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이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특히 고개를 뒤로 젖히는 잘못된 관행이 여전히 흔하게 보고되었습니다
[1][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xploring knowledge of first aid in epistaxis-25 years on.일반논문Dunne H, Abouabdallah M, Roscamp J, Birks S, Mcgibbon K, Dewhurst S, Strachan D, Sharma R. (2025) · DOI: 10.1371/journal.pone.0315092
- [2]
Public Education on Epistaxis Management: Does a Video Help?일반논문Sorrentino JM, DiNardo LA, Kassem AA, Reese A, Nanu DP, Nagy R, Carr MM. (2026) · DOI: 10.7759/cureus.106436
- [3]
Parental first aid literacy in epistaxis: do parents know what to do?일반논문AlZabin A, Almajed E, AlTamimi R, Alqasimi NA, Albalawi Y, AlWehaibi N. (2025) · DOI: 10.3389/fpubh.2025.1551197
- [4]
Awareness of Epistaxis and Its First Aid Management Among Teachers Working in Schools of Al-Baha Region, Saudi Arabia.일반논문Alzahrani SA, Alanazi S, Alzahrani MM, Aldhalaan R, Alghamdi MA, Alghamdi LF. (2023) · DOI: 10.7759/cureus.45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