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2번 해설
입원 환자의 수면 장애는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입원 환자의
47-60%가 수면 장애를 경험하며, 이는 섬망(delirium) 발생 위험 증가, 회복 지연, 심지어 사망률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은 질병 자체의 심각성, 낯선 병원 환경,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의 붕괴, 그리고 적절하지 않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임상 처치 등 다양합니다
[1].
카페인 제한과 일정한 취침 시간 유지는 비약물적 수면 중재의 핵심입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adenosine) 수용체를 차단하여 각성 상태를 유발하므로, 특히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섭취를 제한하면 수면 개시를 방해하는 요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각성 스케줄은 신체의 일주기 리듬을 안정화시켜 수면의 질을 높입니다. 입원 환자의 수면 장애에 대한 포괄적 고찰 연구에서도 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심리적, 생리적 요인을 함께 관리하는 비약물적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2].
오답을 살펴보면,
1번(낮잠을 길게 잠)은 야간 수면 압력(sleep pressure)을 감소시켜 밤에 잠들기 어렵게 만듭니다.
3번(취침 직전 격렬한 운동)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고 심부 체온을 상승시켜 오히려 각성을 유발하므로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4번(잠이 안 와도 침대에 계속 누워 있음)은 침대와 각성 상태 사이의 부정적 조건화를 형성하여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자극 통제(stimulus control) 원리에 위배됩니다.
5번(취침 전 화면을 오래 봄)은 청색광(blue light)이 멜라토닌(melatonin) 분비를 억제하여 일주기 리듬을 지연시키므로 수면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병원 환경에서는 소음과 같은 물리적 요인도 수면 방해의 주요 원인입니다. 체계적 고찰 연구에 따르면, 백색 소음(white noise)을 제공하는 사운드 머신(sound machine)이 환경 소음을 차폐(masking)하여 입원 환자의 수면을 촉진하는 비약물적 중재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약물 치료보다 비약물적 접근을 우선 시도해야 한다는 원칙은 여러 연구에서 일관되게 권고되며, 간호사가 주도하거나 의사와 협력하여 프로토콜화된 수면 중재를 시행하는 것은 환자의 주관적 수면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Comparison of Nurse-Driven and Combined Physician and Nurse-Driven Interventions for Improving Sleep Quality and Quantity in Hospitalized Patients.일반논문Wong MT, Lo AT, Abdulrahman SD, Sasaki R, Seymann G, Moazzam A. (2026) · DOI: 10.7759/cureus.111395
- [2]
Optimizing Sleep Disorder Management in Hospitalized Patients: Practical Approach for Healthcare Providers.일반논문Roostaei G, Khoshnam Rad N, Rahimi B, Asgari A, Mosalanejad S, Kazemizadeh H, Edalatifard M, Abtahi H. (2025) · DOI: 10.1002/brb3.70282
- [3]
Evidence-Based Intervention for Sleep Deprivation in the Intensive Care Unit: A Clinical Review.일반논문Joseph J. (2026) · DOI: 10.5152/fnjn.2026.25577
- [4]
Impact and efficacy of sound machine on sleep in hospitalized adult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Khandelwal K, Anyim A, Shu S, Gerberi D, Yousufuddin M, Pagali S. (2025) · DOI: 10.1016/j.sleepx.2025.10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