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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필기모의고사 1회
문제

고관절 전치환술 후 퇴원하는 환자에게 탈구 예방을 위해 교육할 내용은?

해설
후방 접근 고관절 전치환술 후에는 90도 이상 굴곡, 내전, 내회전이 탈구를 일으키는 세 가지 자세다. 높은 의자와 높은 좌변기를 쓰면 고관절이 깊이 굽혀지지 않아 안전하다. 낮고 푹신한 자리에 앉거나 허리를 굽혀 발톱을 깎으면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고, 다리를 꼬는 자세는 내전과 내회전을 동시에 만든다. 옆으로 누울 때는 두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 벌린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무릎을 붙이면 안 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부전 환자의 사정 결과가 다음과 같다. 앉은 자세 유지, 호흡수 32회/분, 분홍빛 거품 객담, 산소포화도 86%, 양쪽 폐 수포음. 가장 먼저 할 중재는?

심화 해설

고관절 전치환술 후 탈구 예방 교육의 핵심 원리

고관절 전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 THA) 후 탈구는 여전히 중요한 수술 후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2]. 특히 수술 중 관절낭과 주변 근육을 절개하고 봉합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인공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구 예방 교육의 핵심은 인공 관절에 가해지는 부적절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입니다.

보기별 해설

1. 발톱은 허리를 굽혀 직접 깎는다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flexion)시키는 동작은 탈구 위험을 높입니다. 허리를 굽혀 발톱을 깎는 자세는 고관절을 90도 이상 굴곡시키게 되어, 대퇴골두가 비구컵에서 빠져나오는 후방 탈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긴 손잡이가 달린 보조 도구를 사용하거나 보호자에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낮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 쉰다
낮은 좌면에 앉는 동작 역시 고관절의 과도한 굴곡을 일으킵니다. 푹신한 소파는 앉았을 때 엉덩이가 깊게 가라앉아 고관절 굴곡 각도가 더욱 심해지고, 일어날 때 불안정한 움직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구 예방을 위해서는 엉덩이가 무릎보다 낮아지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3. 앉을 때는 높은 의자를 사용한다
(정답) 높은 의자를 사용하면 앉았을 때 고관절의 굴곡 각도를 90도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공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또한 팔걸이가 있는 단단한 의자를 선택하면 앉고 일어서는 동작에서 상체 지지를 통해 고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다리를 꼬고 앉아 자세를 바꾼다
다리를 꼬는 자세는 수술한 쪽 다리를 몸의 중심선을 넘어 반대편으로 모으는 내전(adduction)과 내회전(internal rotation)을 유발합니다. 이는 특히 후방 도달법으로 수술한 경우 후방 탈구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자세입니다[1]. 수술 후에는 다리를 꼬지 않고, 누운 자세에서도 다리 사이에 외전 베개(abduction pillow)를 끼워 중립 위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5. 옆으로 누울 때 두 무릎을 붙인다
옆으로 누울 때 무릎을 붙이면 수술한 다리가 내전됩니다. 탈구 예방을 위해 옆으로 누워야 한다면 반드시 수술하지 않은 쪽으로 눕고, 두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다리가 모이지 않도록 외전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수술한 쪽으로 눕는 것은 수술 부위에 직접적인 압력과 불안정한 움직임을 줄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및 최신 근거

전통적인 고관절 탈구 예방 수칙(hip precautions)은 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연시키고 기능 회복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Yadav 등이 1,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무작위 대조 시험(RCT)에서는 후방 도달법으로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후 관절낭을 봉합한 경우, 이러한 예방 수칙이 탈구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1]. 이 연구는 관절낭 봉합술이 동반된 현대의 수술 기법에서 탈구 예방 수칙의 임상적 효용성을 재평가하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다만, Jassal 등의 연구에서도 확인되듯이 THA 후 탈구는 여전히 발생 가능한 합병증이며, 탈구가 발생하면 정복을 위해 상당한 힘이 필요하고 의인성 손상의 위험이 따릅니다[2]. 따라서 예방 수칙의 적용 강도는 수술 접근법, 연부조직 봉합 상태, 환자의 근력 및 순응도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합니다. 후방 도달법 수술 후 고관절 굴곡(90도 미만), 내전, 내회전을 제한하는 기본 원칙은 환자 교육의 근간을 이루며, 높은 의자 사용은 이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o Hip Precautions Matter After Posterior Approach Total Hip Arthroplasty With Capsular Repair? A Randomized Control Trial.RCT/임상시험Yadav AS, Potluri AS, Dandamudi S, Singh H, DeBenedetti A, Behery OA, Levine BR. (2026) · DOI: 10.1016/j.arth.2026.04.080
  • [2]
    The Hana Table Can Be Used for Successful and Safe Closed Reduction of Anterior and Posterior Total Hip Dislocations, Even in Prolonged Dislocation up to 36 Hours.일반논문Jassal A, Princesa C, Mai K. (2026) · DOI: 10.1016/j.artd.2026.101974

임상 시나리오

고관절 전치환술 후 탈구 예방 교육일상생활 속 핵심 안전 수칙

앉을 때는 반드시 높은 의자를 사용하여 고관절 굴곡 각도90도 미만으로 유지한다. 엉덩이가 무릎보다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허리를 굽혀 발톱을 깎거나 바닥의 물건을 줍는 동작은 고관절의 과도한 굴곡을 일으키므로 긴 손잡이 보조 도구를 사용한다.

다리를 꼬거나 옆으로 누울 때 무릎을 붙이는 자세는 내전을 유발하므로 피한다. 누울 때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 외전 상태를 유지한다.

주의

푹신한 소파나 낮은 좌면은 고관절 굴곡을 심화시키고 일어날 때 불안정성을 높이므로 사용을 금지한다. 팔걸이가 있는 단단한 의자가 안전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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