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량과 배설량(Intake and Output, I&O) 측정은 환자의 체액 균형 상태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간호 실무입니다. 특히 심장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 수술 후 환자, 그리고 수액 요법을 받는 환자에게서 체액 과부하나 탈수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확한 기록이 필수적입니다.
[4] 섭취량(Intake)이란 구강, 정맥, 위관 등 모든 경로를 통해 환자의 몸 안으로 들어간 액체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정답 5번이 옳은 이유는 수혈한 혈액과 위관영양액이 모두 '환자의 혈관 또는 위장관 내로 직접 주입된 액체'이기 때문입니다. 수혈용 혈액은 정맥 주입 경로를 통해 혈관 내로 직접 들어가 순환 혈액량을 증가시키므로 주요한 섭취량 항목입니다. 위관영양액 역시 경관(비위관, 위루관 등)을 통해 위장관으로 들어가 체내에 흡수되는 영양 수분이므로 섭취량에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이 둘은 단순한 물 섭취가 아닌 의학적 처방에 의해 투여되는 치료적 섭취량이라는 점에서 더욱 정밀한 기록이 요구됩니다.
오답 1번인 가벼운 땀으로 나간 수분은 섭취량이 아니라 불감 손실(insensible loss)로 분류되어 배설량(Output)에 포함됩니다. 땀, 호흡, 피부 증발을 통한 수분 손실은 정확한 측정이 어려워 보통 하루
400~600mL 정도로 추정하여 기록합니다. 오답 2번의 환자가 씹은 껌은 삼킨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저작(씹는) 활동만 했으므로 체내로 흡수된 액체가 아닙니다. 껌을 삼켰다면 이물질 섭취가 되겠지만, 씹기만 한 행위는 섭취량 측정 대상이 아닙니다. 오답 3번의 가글하고 뱉은 물의 양 역시 구강 세척 후 모두 배출되었으므로 체내로 들어간 수분이 아닙니다. 만약 환자가 가글액을 삼켰다면 그 양은 섭취량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오답 4번의 정상 대변은 배설량에 속합니다. 다만 대변은 대부분 고형 성분이므로, 일반적인 기록에서는 횟수로 기재하고 설사와 같은 심한 수양성 변일 경우에만 그 양을 배설량으로 측정합니다.
I&O 측정 시 실무에서 흔히 혼동하는 지점은 '입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것'과 '체내로 흡수된 것'을 구분하는 일입니다. 가글액이나 씹은 껌은 구강에 머물렀다가 배출된 것이므로 섭취량이 아닙니다. 반면, 정맥 주입이나 경관 영양은 환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체내로 직접 유입되므로 반드시 섭취량에 포함된다는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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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Evidence Summary for Volum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Heart and Kidney Comorbidity.일반논문Aoli H, Xia C, Xujing Z, Qiaozhen Y, Yeyao Y, Jiehui F. (2026) · DOI: 10.1002/nop2.7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