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도뇨관을 제거할 때의 순서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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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간호
문제

유치도뇨관을 제거할 때의 순서로 옳은 것은?

해설
유치도뇨관은 풍선에 든 액체를 먼저 빼낸 뒤 관을 제거한다. 부풀어 있는 상태로 잡아당기면 요도가 크게 손상된다. 제거 후에는 자연배뇨 여부와 소변 양상을 관찰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활력징후 측정 시 잘못된 것은?

심화 해설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을 제거할 때는 단순히 관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풍선(balloon)을 수축시키는 과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치도뇨관의 끝부분에는 작은 풍선이 달려 있어, 이 풍선에 멸균 증류수를 주입하여 부풀림으로써 방광 내에서 관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제거 순서는 풍선의 액체를 주사기로 완전히 빼낸 뒤, 부드럽게 관을 빼내는 것이 올바른 절차입니다.

만약 풍선이 부풀어 있는 상태에서 관을 당겨 빼내면(1번 보기), 요도 점막에 심각한 손상(요도 열상)을 일으키고 극심한 통증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풍선에 물을 더 넣는 행위(3번 보기)는 풍선을 더 크게 만들어 요도 손상 위험을 극적으로 높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관을 자르는 행위(4번 보기) 역시 풍선 내부의 액체가 빠져나가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배액 통로가 손상되어 제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소변주머니를 먼저 떼어내는 것(5번 보기)은 감염 관리 측면에서 폐쇄배액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제거 직전에 시행할 수 있는 보조 단계일 뿐, 풍선 수축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원칙은 아닙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간혹 풍선의 액체가 잘 빠지지 않는 '고장 풍선(nondeflating catheter balloon)'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억지로 힘을 주어 당기면 요도 손상이 발생하므로, 즉시 의사나 상급 간호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문헌에 따르면, 이러한 고장 풍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네랄 오일(mineral oil)을 주입하여 풍선을 터뜨리는 방법이 보존적 조치 실패 후 성공적으로 사용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3]. 이는 풍선의 재질을 화학적으로 약화시켜 파열시키는 원리입니다. 또한, 유치도뇨관의 풍선은 단순 고정 목적 외에도 자궁 내 출혈을 압박하여 지혈(tamponade)하는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때 풍선을 부풀린 상태로 일정 시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이처럼 풍선의 팽창과 수축은 유치도뇨관 관리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제거 시에는 반드시 주사기를 연결하여 풍선 내의 액체를 완전히 흡인한 후 관을 제거해야 한다는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Successfully Deflating a Stubborn Foley Catheter Balloon With Mineral Oil.일반논문Reddy V, Thompson A. (2026) · DOI: 10.7759/cureus.107794

임상 시나리오

유치도뇨관 제거 가이드풍선 수축이 최우선 원칙

유치도뇨관 제거 시에는 반드시 주사기를 연결하여 풍선 내의 액체를 완전히 흡인한 후 부드럽게 관을 빼낸다.

풍선에 주입된 액체의 양은 카테터 포트에 표기된 용량(예: 5~10mL)을 확인하고, 동일한 양이 흡인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의

풍선이 수축되지 않는 고장 풍선 상황에서 억지로 당기면 요도 열상을 유발하므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보존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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