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환자의 머리를 어떻게 두어야 하는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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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간호
문제

복부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환자의 머리를 어떻게 두어야 하는가?

해설
복부 수술 후 의식이 없는 환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 눕혀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다.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면 반좌위를 취해 호흡을 돕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활력징후 측정 시 잘못된 것은?

심화 해설

복부 수술 후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의 머리 위치는 기도 관리와 흡인 예방이라는 생명과 직결된 간호 원칙에 따라 결정됩니다.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환자는 기도를 보호하는 후두 반사와 연하 반사 같은 방어 능력이 저하되거나 소실된 상태입니다. 이때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구토나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발생하는 흡인(aspiration)으로, 이는 곧바로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답은 1번, 옆으로 돌려 눕힌다입니다. 이 체위를 회복 체위(recovery position)라고 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응급 처치입니다. 환자의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몸 전체를 측위로 눕히면, 중력에 의해 구강 내 분비물이나 구토물이 인두 뒤쪽으로 고이지 않고 입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이는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2번(똑바로 위를 보게 둠)은 앙와위(supine position)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체위입니다. 구토물이 기도로 직접 넘어가기 쉬운 구조가 됩니다. 3번(턱을 가슴 쪽으로 당김)은 기도를 폐쇄시키는 행위입니다. 4번(베개를 높이 받쳐 줌)은 머리를 굴곡시켜 기도가 막힐 위험을 높이고, 구토물이 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5번(엎드리게 하여 눕힘)은 복부 수술 직후 환자에게 수술 부위 압박으로 인한 통증, 출혈, 봉합 부위 손상의 위험을 초래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제공된 근거 자료 중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응급처치 부분은 의식이 없는 환자 관리의 핵심 원칙을 뒷받침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병원 전 단계뿐 아니라 병원 내에서도 환자의 기도 유지와 흡인 예방을 위한 적절한 체위 적용이 필수적인 응급처치임을 강조합니다. 의식이 저하된 모든 환자에게서 기도 개방성 유지는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원칙이며, 회복 체위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근거 기반의 중재입니다. 또한, 치과 영역에서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과 같은 일시적 의식 소실 상황에서도 기도 확보와 흡인 예방을 위해 환자를 측위로 눕히는 것이 표준 관리 지침으로 제시됩니다. 이는 의식이 없는 환자의 머리 위치 결정이 의식 소실의 원인보다는 의식 소실이라는 상태 자체가 지닌 기도 관련 위험성에 근거함을 보여줍니다.

임상 시나리오

의식 저하 환자 체위 관리기도 유지와 흡인 예방을 위한 회복 체위 적용

의식이 없는 환자는 후두 반사 등 기도 보호 능력이 소실되어 흡인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회복 체위를 적용하여 머리와 몸을 옆으로 돌려 눕히는 것이 원칙이다.

회복 체위는 중력을 이용해 구강 내 분비물이나 구토물이 인두 뒤로 고이지 않고 입 밖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또한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주의

복부 수술 직후 환자에게 엎드린 자세는 수술 부위 압박으로 인한 통증, 출혈, 봉합 부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이다. 머리를 가슴 쪽으로 당기거나 베개를 높이는 행위는 기도를 폐쇄시킬 위험이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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