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에 걸린 부위를 처치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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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간호
문제

동상에 걸린 부위를 처치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동상 부위는 38~42도의 물에 20~40분간 담가 서서히 녹인다. 뜨거운 물이나 불은 감각이 없는 조직에 화상을 입히고, 문지르면 얼어 있는 조직이 부서진다.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젖은 옷을 벗겨 전신을 따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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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동상 처치의 핵심 원리
동상(frostbite)은 조직이 영하의 온도에 노출되어 조직 내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는 열 손상입니다[1]. 조직이 얼면 미세혈관 내 혈전(thrombosis)이 생기고, 이로 인해 허혈(ischaemia)과 괴사(necrosis)가 진행됩니다[1]. 따라서 동상 부위를 처치할 때 가장 중요한 목표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혈액 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얼었던 조직을 급격하게 녹이거나 물리적 자극을 가하면 이미 손상된 세포막이 파열되고 혈전 형성이 악화되어 괴사 범위가 오히려 넓어질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왜 위험한가
1. 펄펄 끓는 물이나 불에 직접 대는 행위(1번, 3번)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일으켜 손상된 조직에 열 화상을 추가로 입히고, 혈관을 급속히 확장시켜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을 악화시킵니다. 감각이 마비된 상태이므로 환자가 열감을 느끼지 못해 더 깊은 화상으로 이어집니다.
4. 세게 문지르는 행위는 조직에 얼어 있던 날카로운 얼음 결정이 세포벽을 찢어 기계적 손상을 가중시킵니다.
5. 눈으로 문지르는 것은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문지르는 마찰 자체가 4번과 동일한 조직 손상을 일으키며, 녹는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습니다.

정답 해설: 38~42도 물에 담가 서서히 녹이는 이유
정답은 38~42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이는 방법입니다. 이 온도 범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얼어 있던 조직이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녹으면서 혈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급격한 재가온은 혈관 확장과 함께 산소 자유 라디칼(free radical)을 대량 발생시켜 오히려 조직 손상을 키우는 반면, 이 방법은 손상된 미세혈관이 서서히 기능을 회복하도록 유도합니다. 동상으로 인한 혈전과 허혈을 완화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혈전용해제(thrombolytic therapy)나 일로프로스트(iloprost) 같은 혈관확장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1],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기본 처치는 이처럼 통제된 온도로 빠르게, 그러나 서서히 녹이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terventions for frostbite injuries.일반논문Lorentzen AK, Davis C, Penninga L. (2020) · DOI: 10.1002/14651858.cd012980.pub2

임상 시나리오

동상 현장 처치 가이드통제된 급속 재가온 요법

동상 부위는 38~42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입니다. 이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아 재관류 손상을 최소화하며 혈류를 회복시킵니다.

주의

끓는 물, 직접 불에 쬐기, 문지르기, 눈 비비기는 조직 내 얼음 결정으로 인한 기계적 손상열 화상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지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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