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량 측정은 환자의 체액 균형(Fluid balance)을 평가하는 핵심 간호 실무입니다. 체액 균형 모니터링의 질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정확한 섭취량과 배설량 기록은 환자의 건강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3]. 배설량에는 소변뿐만 아니라 신체 외부로 배출되는 모든 형태의 체액이 포함되며, 어떤 항목을 배설량에 포함시키는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배설량에 포함되는 항목은 구토물, 설사, 배액, 출혈, 상처 삼출물 등 측정 가능한 모든 체액 손실입니다
[3]. 구토한 위 내용물(2번), 상처에서 나온 배액(3번), 흉관으로 나온 액체(5번)는 모두 눈에 보이는 액체 형태로 배출되므로 용기에 받아 그 양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환자의 체액 손실로 간주되어 배설량 기록에 반드시 포함됩니다.
반면,
정상적인 대변(1번)은 기본적으로 배설량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대변은 대부분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와 장내 세균으로 구성된 반고체 형태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임상 실무에서는 액체 손실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변이 액체 형태로 배출되는
설사(diarrhea)의 경우에는 상당한 양의 수분과 전해질 손실을 유발하므로 예외적으로 배설량에 포함시켜 기록합니다. 이는 체액 균형 차팅(fluid balance charting)의 완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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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흘린 땀(4번) 역시 배설량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땀은 불감 손실(insensible loss)의 대표적인 예로, 호흡을 통한 수분 손실과 함께 피부를 통해 증발하는 체액입니다. 불감 손실은 그 양을 직접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배설량 차트에 기록하지 않습니다. 다만, 심한 발한이 지속되는 경우 전체적인 체액 균형 평가 시 불감 손실량을 추정하여 고려할 수는 있으나,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므로 배설량 기록에서는 제외됩니다. 체액 균형 차팅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처럼 측정 가능한 손실과 불감 손실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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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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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of fluid balance charting and interventions to improve it: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Leinum LR, Krogsgaard M, Tantholdt-Hansen S, Gögenur I, Baandrup AO, Azawi N. (2023) · DOI: 10.1136/bmjoq-2023-00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