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2번 '자주 들러 이야기를 들어 준다' 입니다.
격리 병실에 입원한 환자는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제한된 공간에 머물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외로움(loneliness)과 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을 강하게 경험하며, 이는 단순한 심리적 불편감을 넘어 환자의 안녕(wellbeing)과 회복(recovery)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 따라서 격리 환자 간호의 핵심은 감염 통제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인간 중심의 돌봄(humanizing care)을 제공하여 심리사회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있습니다
[1][3].
오답 분석 및 실무 적용
1번 '격리이므로 접촉을 최대한 피한다' 는 잘못된 조치입니다.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나 병실 출입은 최소화해야 하지만, 이것이 의료진의 치료적 의사소통(therapeutic communication)까지 중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접촉을 극단적으로 피하면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을 악화시켜 치료 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2].
3번 '면회를 완전히 금지하도록 한다' 와
5번 '방문을 열어 두어 밖을 보게 한다' 는 감염 관리 원칙에 위배되거나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면회 제한은 감염 통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일 수 있지만, 완전한 금지는 환자의 외로움을 가중시킵니다. 이때는 면회 대신
전화 기반의 동기 강화 상담(telephone-delivered motivational interviewing)이나 화상 통화 같은 기술적 대안을 활용하여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환자의 우울감과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2][4]. 또한 병실 문을 열어 두는 행위는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격리실의 음압(negative pressure) 체계를 무너뜨려 감염원이 외부로 유출되는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4번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두고 본다' 는 환자의 심리적 호소를 방치하는 태도입니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혈액종양내과(onco-hematology) 입원 환자에게서 흔히 간과되는 간호 진단(nursing diagnosis)이며, 치료 순응도(treatment adherence)와 임상 결과(clinical outcomes)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3]. 따라서 증상이 저절로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적극적인 간호 중재가 아닙니다.
2번 '자주 들러 이야기를 들어 준다' 가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 이는 환자의 외로움과 답답함을 줄이기 위한 인간화된 돌봄의 핵심 전략입니다
[1]. 의료진이 자주 병실에 들러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행위는 환자가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을 낮추고, 자신이 버려지지 않았으며 존중받고 있다는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적절한 개인보호구(PPE)를 착용하고 감염 관리 수칙을 준수하며 환자와의 치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xploring senior nursing students' perspectives on humanizing care for patients in isolation: a qualitative study.일반논문Fernandes JB, Castro C, Simões A, Vareta D, Barros I, Benatti L, Hall S, Fernandes S. (2026) · DOI: 10.3389/fmed.2026.1785546
- [2]
Technology and Inpatient Care: Addressing Communication Barriers and Social Isolation.일반논문Amirkhani-Ardeh S, Agboji A, Fyfe T, Klassen-Ross T, Freeman S. (2026) · DOI: 10.1177/23743735261458025
- [3]
Risk for Loneliness and Social Isolation: Potentially Underestimated Nursing Diagnoses in Onco-Hematology Inpatients.일반논문Bertocchi L, Franzoi G, Zamagni G, De Martino N, Sanson G. (2026) · DOI: 10.1097/ncc.0000000000001618
- [4]
Alleviating psychosocial distress in drug-resistant tuberculosis: a pre-post study on telephone-delivered motivational interviewing.일반논문Xie F, Xie E, Yang X, Wan B, Yao R. (2026) · DOI: 10.3389/fpubh.2026.181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