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기 사용은 수술 후 조기 보행이나 낙상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이동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간호 중재입니다. 제시된 근거 자료 중
[1]은 급성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후 다양한 이동 보조 기구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 분석한 연구로, 보행기와 같은 보조 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이 재활 단계에서 환자의 안전과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3]은 수술 후 회복 촉진(ERAS) 경로에서 간호사 주도의 조기 보행과 기구 관련 위해 방지가 환자 안전에 필수적임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행기 사용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행기의 올바른 사용 순서는
보행기를 먼저 옮기고 걷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먼저 확보한 후 신체를 이동시키는 원리로, 낙상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보행기를 앞으로 약 한 걸음 정도 이동시켜 네 다리가 모두 바닥에 단단히 닿게 고정한 뒤, 체중을 보행기 쪽으로 약간 지지하며 환측 또는 양측 다리를 보행기 안으로 내딛는 방식입니다. 이 순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보행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체중이 실리게 되어 넘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첫 번째 보기인 '보행기에 체중을 완전히 실어 매달리게 한다'는 잘못된 사용법입니다. 보행기는 체중을 완전히 지탱하는 기구가 아니라 균형을 보조하는 도구입니다. 체중을 완전히 실으면 보행기가 앞으로 밀리거나 옆으로 넘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두 번째 '걸어간 뒤에 보행기를 당겨 오게 한다'는 보행기를 뒤에서 끌어당기는 동작으로, 이 경우 보행기가 몸 쪽으로 기울어지며 지지점을 상실하게 됩니다. 네 번째 '보행기를 몸에서 멀리 두고 걷게 한다'는 상체를 과도하게 숙이게 만들어 허리 부담을 증가시키고, 보행기와 신체 사이의 지지 기반이 넓어져 오히려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다섯 번째 '바퀴를 잠그지 않은 채로 사용하게 한다'는 보행기의 바퀴가 고정되지 않아 체중을 지지하는 순간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나 일어서는 동작을 할 때는 반드시 바퀴를 잠가야 합니다.
이러한 보행기 사용 원칙은 단순한 동작 지침을 넘어, 대상자의 기능적 독립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이차적인 낙상 손상을 예방하는 안전 간호의 핵심입니다. 특히 수술 후 초기 재활 단계에서는 이동 보조 기구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따라 환자의 회복 속도와 합병증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반복적인 실습 지도가 필수적입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ative analysis of different mobility aids in the early accelerated rehabilitation phase following acute achilles tendon repair surgery: a p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Wei Z, Cui Z, Cao Y, Li X, Fu Y, Bai L, Lv Y. (2026) · DOI: 10.1186/s13018-026-06881-6
- [3]
Strengthening Patient-Safety in ERAS Pathways: An Evidence-Informed Framework for Simulation-Based Nursing Practice Development in Acute Surgical Care.일반논문Ramaiah R, Lobelle Sampayan E, Elsayed Ahmed R, Assaf EA, Mary Pappiya E, Duraisamy K, Nagoor Thangam MM, Rajagopal Sambasivan L, Jayapal D, Jayapal P, Venkatesan K, Mostafa Arrab M. (2026) · DOI: 10.3390/healthcare1410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