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사정은 간호 실무에서 ‘다섯 번째 활력징후’라고 불릴 만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간호 과정입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을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한 중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증 사정의 핵심은 단순히 ‘아프다’라는 말을 듣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습니다.
통증 사정의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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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정도,
시작 시점,
양상은 통증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입니다. 이를 흔히 PQRST 사정 도구의 핵심 구성 요소로 묶어서 기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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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Location): 통증이 느껴지는 신체 부위를 확인합니다. 통증이 국소적인지, 방사통인지, 아니면 연관통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원인 질환을 감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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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Intensity):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를 사정합니다. 임상에서는 숫자 통증 등급(NRS), 얼굴 통증 척도(FPS) 등 객관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합니다
[4]. 통증의 정도를 수치화하면 진통제 투여 전후의 효과를 비교하거나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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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점(Onset/Timing): 언제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는지, 갑자기 발생했는지 서서히 시작되었는지, 지속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급성 통증인지 만성 통증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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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Quality): 통증의 성질을 의미합니다. 환자가 통증을 ‘찌르는 듯한’, ‘쑤시는’, ‘타는 듯한’, ‘저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신경병증성 통증인지, 체성 통증인지 등 통증의 기전을 추론하는 근거가 됩니다.
임상 실무에서 통증 사정의 중요성
통증을 정확하게 사정하는 것은 급성기 환자의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술 후 환자의 급성 통증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회복을 촉진하고 폐렴이나 심부정맥 혈전증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진행성 치매 환자나 뇌졸중 환자의 경우에도 통증 사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환자들은 스스로 통증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얼굴 표정, 신체 움직임, 호흡 양상 등의 행동 지표를 관찰하는 PAINAD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통증을 평가해야 합니다
[1][4]. 이처럼 통증 사정 도구를 선택할 때는 환자의 인지 상태와 의사소통 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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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위치,
보호자 정보,
병동 이름 등은 모두 행정적인 정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환자 입원 관리나 병원 운영에 필요할 수 있지만, 환자가 느끼는 통증 자체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생리적·심리적 데이터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통증은 환자의 주관적인 경험이므로, 사정의 초점은 전적으로 환자의 증상 그 자체에 맞춰져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complexities of assessing and managing pain in individuals with advanced dementia.일반논문Bowden M. (2026) · DOI: 10.12968/bjon.2025.0483
- [3]
Systematic review on the measurement properties of acute postoperative pain assessment tools.메타분석/체계고찰Kim N, Song Y. (2026) · DOI: 10.1016/j.jclinane.2026.112280
- [4]
Influencing Factors and Stability of Self-reported and Observational Pain Scales in Poststroke Patients: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Wu WJ, Yang MH, Lin KC, Wang TF, Chen SF. (2026) · DOI: 10.1016/j.pmn.2026.0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