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보행의 핵심 원리
목발은 하지의 체중 부하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기구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체중을 지탱하는 축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가입니다. 올바른 목발 사용법에서는 체중이
손바닥과 손잡이(palm and handgrip)를 통해 지지되어야 합니다. 만약
겨드랑이(axilla)에 체중을 싣게 되면, 겨드랑이 아래를 지나는
요골신경(radial nerve)과 상완신경총이 압박을 받아
목발 마비(crutch palsy)라는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이는 손목 처짐(wrist drop)이나 팔의 감각 저하를 유발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보기별 오답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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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2번 (겨드랑이에 체중을 싣게 한다): 위에서 설명한 목발 마비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겨드랑이 패드는 체중을 지탱하는 용도가 아니라, 몸통과 목발의 접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보조 역할만 해야 합니다. 체중 부하가 손잡이가 아닌 겨드랑이로 집중될 경우 신경 손상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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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3번 (목발 끝을 발 바로 옆에 짚는다): 목발의 끝은 발의 앞쪽과 바깥쪽, 대략 발가락에서
15cm 앞,
15~20cm 바깥쪽에 위치해야 합니다. 이는 삼각형의 기저면(base of support)을 넓혀 보행 시 신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발 바로 옆에 짚으면 기저면이 좁아져 좌우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고 낙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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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4번 (계단을 오를 때 아픈 다리를 든다): 계단 오르기 시 순서는 '건측(좋은 다리) 먼저, 환측(아픈 다리) 나중'입니다. 좋은 다리로 먼저 체중을 지지하며 올라간 후, 목발과 아픈 다리를 따라 올리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계단을 내려갈 때는 '환측과 목발 먼저, 건측 나중'의 순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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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5번 (목발 길이를 키와 같게 맞춘다): 목발의 전체 길이는 신장(height)에서
40cm를 뺀 길이로 맞추거나, 바로 선 자세에서 겨드랑이 패드의 상단과 겨드랑이 사이에 손가락
2~3개 정도의 여유 공간이 확보되도록 조정합니다. 손잡이의 높이는 팔을 내렸을 때 손목 관절선(wrist crease)에 오거나, 손잡이를 잡았을 때 팔꿈치가 약
30도 굴곡되도록 맞추어 상체의 힘을 효율적으로 손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4]
Hand loading, rates of perceived exertion, and usability during assisted walking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일반논문Anguiano-Hernandez JG, Harrington JW, Kingston DC. (2023) · DOI: 10.1016/j.clinbiomech.2023.10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