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병실에서 사용된 오염 린넨은 일반 병실의 린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감염원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린넨이 환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에 오염되어 병원성 미생물의 주요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따라서 오염 린넨을 다루는 과정에서의 사소한 실수는 의료 관련 감염(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HCAIs)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엄격한 감염 관리 원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3].
오염 린넨의 1차 처리 원칙: 발생 지점 격리
감염 관리의 핵심은 병원균이 병실 밖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오염된 린넨을 병실 밖으로 가지고 나와 복도에서 처리하거나(
2번), 일반 린넨과 섞어서 관리하는 행위(
1번)는 오염된 먼지나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비산되어 주변 환경과 다른 환자들을 교차 오염시킬 위험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취약한 환자들이 생활하는 요양 및 의료 환경에서는 이러한 작은 부주의가 감염병 전파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처리 방법이 초래하는 위험
3번 보기처럼 오염된 부분만 부분 세척하는 행위는 세척 과정에서 병원균이 포함된 물방울이 튀거나 작업자의 손과 주변 표면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5번 보기처럼 린넨을 터는 행위는 미생물을 포함한 먼지와 섬유 입자를 공기 중으로 대량 비산시켜 호흡기 노출이나 환경 오염을 유발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금기 사항입니다. 의료 환경에서 사용되는 모든 린넨은 잠재적인 오염원으로 간주하고 취급해야 합니다
[2].
올바른 처리 방법: 병실 내 밀봉
정답은
4번입니다. 오염 린넨은 반드시 발생한 현장, 즉
격리 병실 안에서 전용 오염 린넨 수거 주머니에 바로 담아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주머니를 가득 채우거나 내용물을 누르지 않고, 주머니 입구를 완전히
밀봉하여 외부로의 누출을 원천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는 병원균이 병실 외부의 복도나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렇게 밀봉된 상태로 세탁실로 이송되어 고온 소독 및 세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오염된 침구류가 병원 내 감염의 원인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감염 관리 지침입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Manipulation and treatment of textile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a scoping review.일반논문Motta TTD, Canicoba ARB, Andrade AYT, Oliveira RA, Silveira RCCP, Poveda VB. (2026) · DOI: 10.1590/1980-220x-reeusp-2025-0430en
- [3]
S2k Guideline: Hygienic requirements for patient beds, bed linen, bed accessories and personal protection when handling beds.가이드라인Kramer A, Seifert J, Gruber B, Abele-Horn M, Arvand M, Blacky A, Buerke M, Chaberny I, Deja M, Engelhart S, Eschberger D, Gerhardts A, Hedtmann A, Heider J, Jäkel C, Kalbe P, Luckhaupt H, Müller W, Novotny A, Papan C, Piechota H, Pitten FA, Reinecke V, Scheithauer S, Schilling D, Schulz-Schaeffer W, Sunderdiek U. (2025) · DOI: 10.3205/dgkh000549